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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대선 후보 3명 캠프의 트위터 활용 현황은?

by (주)오픈컴즈 2012. 10. 13.

[본 데이터는 http://www.twitonomy.com 에서 발췌를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사이트에서]


이제 대통령 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력 후보 3명이 치열한 공방이 오가고 있는데 우연히

트윗 분석하는 사이트에서 제 트위터 현황 분석을 하다가 세 후보의 트위터 경향을 비교해 볼까?

하는 단순한 호기심에 정리를 하면서 트위터를 활용한 세 후보의 차이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교한 항목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후보 순서는 툭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기간은 세 후보가

모두 다릅니다. 세 후보 캠프의 공식 트위터 계정만 가지고 했습니다.







012



+ 활동 기간 : 박근혜 후보가 가장 이른 2010부터 시작을 하고 가장 늦게 대선에 뛰어든 안철수 후보의

                  진심캠프 계정은 불과 열흘에 대한 데이터를 발췌했습니다. 박근혜 캠프 측에서는 올 

                  여름부터 활발하게 활동을 했는데 문재인 캠프의 경우 올 4월 총선이 있을 때에도 굉장히

                  활발한 SNS 활동을 하고 있었네요. 4월 총선에서의 SNS 위력을 알게 되어 그 이후

                  여름부터 신경을 쓴게 아닐까 합니다.                  


+ 팔로잉/팔로워 : 활동기간에 비하면 안철수 캠프의 커뮤니케이션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박근혜

                         후보의 경우 팔로워 대비 팔로잉 하는 유저의 수가 적은데 받느시 맞팔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대선 후보로써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트윗 수 : 하루 평균 트윗 수는 활동 기간이 짧은 안철수 캠프가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가장 늦게

                뛰어들어 활동량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했기에 소셜을 통한 알리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 캠프는 2일에 한번 꼴로 트윗을 하는군요. 이 자료에는

                없지만 박근혜 우호 계정이 워낙 많아서 대선 출마 전에는 그런 우호 계정에서의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옵니다. 문재인 캠프는 하루 5개 정도의 트윗을 하고 있네요


+ 리트윗/멘션 : 박근혜 캠프 측에서 리트윗을 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만 리트윗 된 비율은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멘션하는 비율도 세 후보중 가장 높습니다. 아마도 고정 지지층

                      (또는 아르바이트?)이 가장 많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겠죠. 반명 직접 리트윗을 

                      한것은 1건으로 가장 저조합니다. 리트윗 비율은 문재인 캠프가 10%나 되네요.

                      그 만큼 트윗 내용을 통한 상호 교류가 잘 되고 있다고 봅니다. 안철수 캠프측은

                      늦게 시작한 만큼 상호 소통 건수와 비율을 높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개된 세 후보 캠프의 트윗을 모아서 비교해 보았는데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정리한다면....


==> 박근혜 후보 계정의 경우 이미 활동 중인 우호 계정을 잘 취합하여 고정 리트윗과 멘션을 날리는

      유저들이 많다는 것 문재인 후보 계정의 경우 적극적인 소통을 하려는 노력이 보이고 가장 활발

      하게 활용하고 있지만 트윗의 재생산 부분인 리트윗 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두 후보보다 

      뒤진다는 것.

      특히 박근혜 후보 계정보다 10% 가까이 뒤진다는 것입니다. 안철수 후보 계정 역시 이 전에

      우호계정이 있었으나 조직적 활동보다는 개인이나 연구소 개념의 계정이 많아 현재로써는 가장

      뒤쳐져 있습니다. 늦게 시작을 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남은 2개월 동안이 SNS를 활용한, 특히 트위터를 활용한 정책과 이념 공방이 더욱 치밀해 질 것

      같습니다. 


필자의 정치적 방향이나 지지 후보는 물론 있지만 배제하고 있는 데이터를 보고 판단한 의견입니다.

약간의 사심(?)은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__^;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 부분은 혹 찾게되면 그 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