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주총에서 크레듀가 사명을 '멀티캠퍼스'로 바꾸고 사외이사 재신임을 했다. 내가 이래저래 크레듀에 재직했던 기간이 모두 합치면 만 4년 정도?!? 각설하고... 어제 주총과 최근에 크레듀, 아니 멀티캠퍼스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몇 가지 이슈를 가지고 향후 기업 이러닝 시장을 한번 예상해 볼까 한다.

 

1. 왜 사명을 바꾸었을까?

 

멀티캠퍼스라는 사명은 전혀 새로운 게 아니다. 회사 측은  "멀티캠퍼스라는 사명은 HR 영역의 더욱 다양하고, 종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담겠다는 "‘멀티플(Multiple)’과 배움, 창의, 교육 등의 지식의 전당인캠퍼스(Campus)’라는 의미를 반영했다" 고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는 바 대로 멀티캠퍼스는 예전 삼성 SDS 교육사업부의 오프라인 교육사업 브랜드였다. 작년 11월에 해당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사명도 바꾸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을 했나 보다. 아마도 현재 대표부터 경영진 대부분이 SDS 출신이라는 것도 한몫을 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고 한 편에서 기존의 크레듀라는 사명이 너무 이러닝에 포커스가 맞춰져 브랜드 인식이 되어 있다 라는 의견도 들었다.

 

그런데 과연 크레듀라는 브랜드 인지도나 이미지가 실제 그럴까? 기업 HRD 시장에서의 인지도야 탑이지만 대중에게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브랜드다. 물론 2006년 상장을 하고 SDS의 자회사로 편입이 되어 그룹의 인사정책을 따르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인기가 올라간 것은 사실이다. 그럼 그렇다고 멀티캠퍼스라는 브랜드나 단어가 대체한다고 볼 수 있을까?

 

그리고 또 한 가지. 기왕 회사명 변경을 하려면 멀티캠퍼스 앞에 '삼성'이라는 단어를 넣을 수도 있었는데 왜 넣지 않았을까? 이에 대한 해석은 각자 알아서 하시길.

 

반대로 교육시장에 물어보자. 멀티캠퍼스라는 브랜드를 어떻게 알고 있는가? 대부분이 '어 거기 IT, 정보통신 오프라인 교육업체 하냐? SDS에서 하는 곳...'이라는 대답이 나올 것이다. 캠퍼스라는 단어가 오프라인에 더 어울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결국 회사는 사명 변경에 대한 취지를 저렇게 설명을 하지만 본래의 의도는 고용보험 환급률도 낮아지고 기업 이러닝 시장 자체가 위축되고 있고 급변하는 환경과 정신없이 발전하고 있는 기술적 기반이 필요한 이러닝보다는 오프라인 사업에 집중을 하겠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삼성그룹 교육 전반적인 부분을 위탁하는 것도 이제는 이러닝보다는 직무/영업교육 중심의 오프라인 사업이 덩치(매출)가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외국어 사업 역시 OPIc 평가 사업과 출강 등이다 보니 평가센터, 강의장 등의 오프라인 인프라가 중요한 사업이다. 그리고 예상컨데 HR컨설팅을 확대하거나 개인 커리어 관리, 아웃플레이스먼트 등 향후 기업들이 당면하게 될 부분으로 확대를 준비할 거라 보인다. 이는 거의 대부분 인력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사업이다. 온라인은 데이터 관리 기능이 중심이 되는 인프라가 필요하지 실제 학습 인프라나 콘텐츠가 우선시되는 분야는 아니다.

 

크레듀가 한참 성장할 2004~2006년 당시에 근무했었고 나름 이러닝 시장 초기 1.5세대 정도인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크고 지금 이러닝 사업을 하는 대표 입장에서는 시장 전체적으로 크게 위축될 것으로 보여 답답하기도 하다. 아무래도 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서비스 공급자가 이러닝 비중을 낮추고 투자를 안 한다는 것은 우리 같은 콘텐츠 공급업체들에게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뭐 내가 이렇게 떠든다고 달라질 건 없을 테니 나름 살아갈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겠지만.

 

그리고 2020년 매출 5천억 목표를 주총에서 발표했나 본데... 4년 남았다. 단순 실적 수치만 목표로 내세우지 말고 다른 계획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2. SDS 교육사업부 양수도 계약 관련

 

3 7일 경제개혁연대에서 지난 11월에 크레듀가 SDS 교육사업부를 양수하는 과정에 대한 의구심을 회사 측에 질의를 했다.

 

사실 내가 그 즈음에 관련된 포스팅을 했었는데... 공시자료를 보고 나 역시 어?!?!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크레듀는 삼성그룹 관계사이고 상장기업이기 때문에 경제개혁연대에서 민감한 사안이라 생각하고 꼼꼼히 살펴본 듯 싶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내가 회사 측이라면 연대 측의 의견을 반박할 논리가 부족하다. 회사 측에서 연대 측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연대 측 주장과 영업 양수 결정 공시자료를 보고 판단을 하시길. 어찌 되었던 이런 논란의 중심에 선다는 것 자체가 그리 썩 달갑진 않다. 시장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이 그룹 경영 논리가 우선되어 이리 쏠리고 저리 쏠려다닌 다는 것이 업자(?) 입장에서는 좋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3. 향후 기업 이러닝 시장

 

舊 크레듀(난 아직도 크레듀랑 명칭이 좋다.)는 오프라인에 집중을 하겠다고 했으니... 그럼 향후 기업 이러닝 시장은 어찌 돌아갈 건가 예상한 번 해보자. 빙하기가 오긴 하겠지만 공룡처럼 멸종이야 하겠는가. 다만 이러닝 인프라와 콘텐츠 분야가 지금보다 더 명확하게 구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글로벌 교육 시장의 변화에 따라 국내에도 러닝 스타트업이 많이 생기고 시도들을 하고 있지만 기업 이러닝 시장은 들어갈 수 없는 시장이다. 학생 대상의 정규 교육과정의 경우야 글로벌 서비스들과 유사할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기업 이러닝은 폐쇄적이고 그 키를 각각의 기업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대기업의 이러닝 사업 진출이 주춤되고 거의 멈춰져 있지만 다시 진출을 고민해 볼 수도 있을 듯 싶다. 확보된 시장(Captive Market)을 가지고 있는 곳은 어쩔 수 없이 대기업군이기 때문이다. 대신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콘텐츠에 쓸데없이 돈 쓰는 기술 말고)을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 유리할 것이다. 그렇게 이러닝 인프라 시장이 어느 정도 표준화가 된다면 그에 맞는 콘텐츠는 내용 전문 업체들이 제작을 해서 공급을 하는 구조이다. 물론 예상이다. 그렇게 가고 싶어 하는 내 개인적인 바람, 또 업체 대표로서의 기대감이 반영이 되어 있기도 하다.

 

이러닝 학습 인프라에 대해서는 거의 10년은 제자리가 아니었나 싶다. 모바일 세상이 된지 얼마인데 아직도 웹과 모바일용 콘텐츠를 따로 제작해서 서버도 따로 쓰고 있는가. 보안이라는 이슈 때문에 별도의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여서 써야 하는 곳이 많다. IE가 아닌 브라우저에 들어가면 처음 뜨는 게 액티브엑스와 플레이어 저장하라는 경고창이다. +_+ 나도 콘텐츠 제작,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어 콘텐츠가 재산이다. 하지만 결국 서비스는 고객을 지향해야 하는 것 아닌가? 보안 이슈도 결국 서비스 업체 입장이기에 플레이어를 뒤집어 씌우는 것이지 고객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러한 기술적인 부족함을 연구해서 고객(수강생)이 불편하지 않게 할 수 있는 곳이 나와야 한다. 나오길 기대한다.


 

. 사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내가 몸담고 있는 시장이 점점 커지고 지속 성장해서 관련된 기업 모두 같이 성장하길 바라는 것이 당연하지 어딘가 크게 잘못되어 시장이 위기에 빠지는 걸 원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이번 사명 변경과 사업 확장 등이 계획대로 되길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이러닝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제는 좀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가능성 낮은 건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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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이러닝 시장 부동의 1위인 크레듀와 모 기업인 삼성SDS의 교육사업부가 합병을 한다. 이사회에선 지난 9 7일 결정이 되었고 양수 완료는 11 11일 예정이다. 10 20일 주총에서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크레듀가 양수하는 형태인데 이는 내가 크레듀 근무하던 시절부터 나왔던 이야기였으니 근 6~7년 만에 성사되는 hrd 시장에서는 아주 큰 빅딜이다. 깊게 들어가서 삼성그룹에 대한 이야기까지는 하지 않고 이번 합병에 대한 공시자료를 가지고 향후 시장 변화와 크레듀가 가야 할 길을 예측해 보려고 한다.

 

아 참, 양수가액은 753억 원이라는데 회계법인에서 나름의 근거로 평가했다니 뭐라 할 말은 없다.

 

※ 아래 모든 데이터(캡쳐) 출처는 금감원 전자공시자료 임 주총소집공고

 


 

[크레듀 홈페이지 캡쳐 화면]

 

 


[멀티캠퍼스 홈페이지 캡쳐화면, 아직도 exe 파일 설치하라고 난리 ㅠㅠ 제발 좀]






1. 먼저 양 사의 기업 개요를 한번 살펴보자. 아래 표와 같다. 삼성SDS보다 크레듀가 먼저 기업공개를 했다는 점. 그리고 삼성SDS 상장이 화두였을 때 크레듀를 합병해서 우회 상장을 한다라는 소문도 있었음. 현재는 크레듀의 1대 주주가 삼성SDS인 상황


 

 

2. 양 사간 사업 규모를 살펴보자. 크레듀의 2014년 매출은 1,286억 원, SDS 교육사업부의 매출은 922억 규모이다. 산술적으로 두 곳을 단순히 합쳐서 매출 규모가 바로 2,200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중복되는 고객사가 다수이고 사업 분야도 오픽을 제외하고는 유사한 부분이 많아 이 부분은 많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로 보니 교육사업부의 매출이 전체 SDS 매출의 1% 남짓이기에 굳이 SDS 입장에서도 이번 양수도 계약은 전혀 아쉬울 이유는 없을 듯.     


  

3. 양수되는 SDS 교육사업부에 대한 자세한 데이터를 살펴보자.

 

1) 양수되는 사업 개요 : 이러닝 교육, 집합교육 서비스로 구성되며, 리더십, IT 교육, 전문 직무 등 기업 임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서비스.

 

2) SDS 교육사업부의 직전 3년간 재무제표이다. 매출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 2015년은 전년 동기 대비 많이 부진하다. 매출은 부진한데 인건비는 올라가고 있는 상태라는 것은 그 만큼 경력이 오래된 고임금자가 많이 포진이 되어있다는 걸 나타낸다. 이 부분은 향후 합병 후에도 고민되는 부분일 듯 싶다.



 

3) 양수되는 사업부의 매출 구성 현황과 향후 5년 추정치이다. 상기 2항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이미 매출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고 특히 이러닝 위탁 시장의 위축과 집합교육 시장의 파편화로 인해 2020년까지 추정치와 같은 매출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는 크레듀와 중복되는 부분을 감안하지 않은 데이터이며 회계법인에서 추정한 데이터라 별로 신빙성은 없다. 이번 양수도를 위한 근거 자료일 뿐이라  본다. 그 외 자료 역시 시장 예측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아 매출에 대한 부분만 소개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재무제표를 자주 보신 분들은 공시자료에 모든 자료들이 공개되어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시면 될  듯하다. 이번 합병 공시 당일 크레듀나 SDS의 주가에 별 영향이 없었던 듯 싶다. 그 만큼 양 사의 합병이 시장에서는 이슈가 될 수는 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된 사항이라 주가에 영향을 미치진 못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은 아니기에 환영받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크레듀의 사업 현황을 잠깐 살펴보자. 이번에 양수하는 SDS 교육사업부와 연관 있는 사업은 기업교육서비스 부분이다. 올 상반기 400억 매출이니 연말까지 750억 정도로 예상하고 양수되는 교육사업부의 매출도 700억 정도 예상을 한다면 산술적으로 1400~1500억 정도의 매출 규모가 될 것이다. 그러나 삼성그룹 내 중복되는 서비스 영영과 대외 타 고객사의 중복 및 서비스 영역 중복까지 감안한다면 얼마나 줄어들지는 모르겠지만 1천억 정도 수준이 될 듯 싶다.



 

 

기업 위탁 이러닝 및 집합교육 전체 시장이 얼마 얼마이니까 아직 시장이 넓고 사업 확장성은 무궁무진하다 라고 평가하는 선수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본다. 고용보험 환급 가이드라인이 복잡하고 환급액도 줄어들고 특히 크레듀의 주 고객인 대기업 환급액은 중소기업이나 우선 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시장은 빠르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기업의 이러닝 위탁 시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매출 규모 자체가 줄어들고 기업의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기술 환경(모바일, 오픈소스 등)의 발달로 인해 크레듀에서 그 모든 시장의 요구사항을 맞춰주긴 어려워 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크레듀 조직도, 올 연말에 어떻게 바뀔지...]

 

하지만 통합 크레듀는 여전히 기업 위탁 이러닝 시장의 절대 강자이고 가장 큰 영업 유통 채널로써의 위치는 견고할 것이다. 시장의 다른 선수들이 맥을 못 추고 있고 기업 이러닝 위탁을 규모 있게 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라 해봐야 휴넷이나 케이지패스원 정도이기 때문이다. 크레듀 입장에서도 대기업 입찰 제한 등 적극적으로 파이를 뺏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오픽 중심의 외국어 서비스와 세리씨이오 중심의 지식서비스 사업의 확대와 직무 교육 이외 평생교육 시장으로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순간이 아닐까 싶다.

 

문제는 외국어 교육 시장이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크레듀가 직접 뛰어들던가 아니면 간접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준비가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 것이다. 복합적인(대기업 취업 탈 스펙 분위기, 인구 감소 등) 이유로 토익을 중심으로 한 영어 수험 시장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더불어 영어 학원 시장이 굉장히  어려워지고 있다. 크레듀가 주관하고 있는 영어 말하기 평가 오픽의 경우에도 취업과 연계해서 응시 인원이 연간 30만 명 가깝게 올라왔지만 현재는 주춤하고 있고 계속 증가할 동력이 보이지 않는다.

 

수험영어 시장이 흔들리게 되면 규모가 큰 선수들(YBM, 파고다, 해커스, 영단기 등)에게는 심각한 위기가 찾아오게 될 것이고 반대로 시원스쿨이나 문정아중국어 등 강사(대표) 중심의 중소형 기업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시장을 잠식해 올 것이다. 이런 중소형 기업의 경우 콘텐츠 개발이나 시스템 고도화 등에 대한 투자나 고정비 지출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화려한 이러닝 과정이나 복잡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시원스쿨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크레듀가 이러한 중소형  선수들처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에 사실상 뾰족한 방법이 보이질 않는다. (그렇다고 위 중소형 어학사업체들이 지속될 수 있는 시장 상황도 아니다.)

 

SDS 교육사업부와의 합병을 통해서 매출 규모의 확대보다는 기업 이러닝 위탁 시장의 영향력을 더 공고히 다지면서 안정적인 규모의 매출을 유지하고 오픽 중심의 외국어 교육 시장과 세리씨이오에만 국한되지 않는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사업으로의 방향 전환이 지금 크레듀 입장에서는 가장 최선의 선택이 아닌가 싶다.

 

PS. 포스트로 공개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개괄적인 현황만 정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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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있다. 구미에서 불산 가스가 터져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났다.

그러나 지금은 '국제가수' 싸이의 전성시대이다. 그가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마치 97년 IMF 금융위기

시절 박세리의 흰 발목과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역투를 합친 것 보다더 국위선양과 국민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일단 좋다.

 

하지만 필자가 2007년 병역비리가 터졌을 때 강하게 비판을 한 적이 있고 그것이 이번 일로 인해서

싸이 본인도 모두 씻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생각이 있는 성인이라면.

 

* 싸이 병역비리 관련 포스트 : http://agony00.tistory.com/46

 

국내에서는 싸이는 탈도 많았지만 나름대로의 색깔 확실한 엔터테이너라는 것은 부정하진 못한다

그러나 불과 3개월도 안되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 거라는 것은 누구도 생각은 못했다.

물론 어느정도의 꿈과 희망은 있었겠지만 이렇게 찾아올지는 몰랐을 것이다.

 

싸이의 개인 인성에 대한 리더십이 아니라 이번 "강남스타일"의 엄청난 성공 요인을 필자가 몸 담았던

기업교육(HRD)나 마케팅 전략 관점에서 잠깐 아주 잠깐 살펴보고 키워드를 위와 같이 정리해 보았다.

필자의 사견이오니 너무 토달지 마시길 ^___^

(상기 이미지 내용을 필자 허락 없이 도용할 경우 후회할 겁니다 +_+)

 

1. 강점을 강하게 : 싸이는 본인의 색깔을 절대 굽히지 않고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10년 넘게

                       유지하고 있다. 그가 가창력이 좋은가? 절대 아니다. 기업에서도 약한 사업부나

                       조직을 평균 수준으로 맞추는 것보다는 강한 사업부나 조직을 더욱 강하게 하여

                       가치를 높이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2. 신나는 조직문화 : 더 말할 것도 없이 싸이는 딴따라다. 그의 음악은 신난다(아닌 것도 가끔 있다.)

                          기업의 조직문화가 신나고 외향적이지 못하면 원하는 성과가 날리는 만무하다.

 

3. 확실한 직무분석 : 이번 강남스타일의 작곡은 싸이와 유건형이, 작사는 싸이, 편곡은 유건형이

                          했다. 각자가 가장 잘하는 것들이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가 가장 좋아할 만한

                          상품이 나온거라 본다. 그 만큼 기업도 조직원들의 직무 분석에 따른 인사가

                          중요한 전략이고 그에 따른 직무 역량 강화에 힘을 써야 한다.

 

4. 출시의 적절성 : 한 여름 가장 핫할 때 이 노래가 나왔다. 뮤직비디오 역시 당연히 여름을 배경으로

                       굉장히 핫하게 제작이 되었다. 그리고 태풍에 강력 범죄와 대선 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고민하지 않고 신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라는 것이 적절한

                       타이밍이 아니었나 싶다. 상품이나 서비스 출시의 시기를 조절해야 하는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5. 체계적인 글로벌 전략 : 특히 컨텐츠는 현재 국내 시장만 바라보고는 답이 없다는 이야기들을

                                한다. 소속사는 이전부터 다른 소속 가수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체계적

                                으로 세워왔다고 한다. 그리고 국내에서 성공(?) 하고 해외로 나간다는

                                전략은 이제는 씨알도 안 먹힌다. 전 세계가 웹과 모바일로 연결된

                                지금 세상에서는 해외를 염두에 두고 상품과 마케팅 기획을 해야 한다.

 

6. 뉴 미디어 전략 : 아마도 이번 성공 요인의 가장 핵심 요소인 듯 한데...

                        위 글로벌 전략도 유튜브나 페이스북,트위터가 없었다면 하 세월이었을 것이다.

                        7월 이 노래가 첫 출시했을 때는 이런 반응이 아니었다. 특히 국내.

                        "아 그냥 싸이 다운 노래가 나왔구나" 라는 반응이었다. 그러다 독특하고

                        신나는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서 미국 연예계 셀러브리티의 SNS를

                        통해 입소문으로 퍼지더니만 삽시간에 조회수가 올라가고 지금과 같은

                        글로벌 신드롬으로까지 되어 버린것이다.

 

                       국내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보면 SNS 마케팅 전략을 세워 시도를 많이

                       하고는 있으나 상품/서비스와 SNS가 섞이지 않고 따로 노는 느낌이들어

                       기대 효과를 이루지 못하는 것 같다. 이번 케이스를 잘 분석해 봐야할 필요가

                       있다.

 

 

 위 필자의 의견은 정답이 아니다. 지금까지 나온 사실(FACT)를 가지고 나름대로의 경험에 의거

 대입을 해본 것이다. 언제까지 열품이 불지 모르나 굉장히 멋진 베스트 CASE가 하나 나온 것은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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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5일 한국유러닝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러닝 매치포인트 세미나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모바일러닝에 대한 제 경험과 시장 반응을 미국 사례를 대비해서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자료는 많이 부족합니다만 현장에서 말씀을 통해서 방향성에 대한 공유를 많이 했습니다.
혹시 추가적인 자료나 토론이 필요하시다면 댓글 또는 페이스북 소셜러닝 그룹에 참여해 주세요 ^^
http://www.facebook.com/groups/kaoce/ 페이스북 소셜러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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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witter.com/agonyman BlogIcon agonyman 2013.07.17 17:28 신고

    댓글 테스트...추억 돋는 자료~ 모바일 러닝 세미나 발표~




* 2010년 기업 이러닝 통계 리뷰입니다.
 

* 전체적인 자료는 정보통신산업징흥원에서 발표한 2010년 이러닝산업실태 자료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제 팟캐스트 아이튠즈에서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까칠맨"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홍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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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블로그 사라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ㅡㅡ; 한달에 포스팅 하나라...흑 다시 시작합니다~]

* 다양성(Diversity) 

[출처 : http://www.amren.com/ar/2009/03/index.html ]

지난 주 삼성경제연구소 CEO Information 822호 주제 "창의와 혁신의 원동력,인력 다양성의 관리"를 보고 정리함.

seri보고서.pdf



어찌하다보니 기업의 HRD 시장에서만 벌써 8년째 입니다.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기업의 담당자 역할을 해보진 않았지만 오히려 옆에서 봐온 저의 시각이 더 객관성을 띠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때가 있는데 그중 기업이 구성원들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를 어떻게 강점으로 승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보다는 획일적인 틀과 목표를 위해 몰개성,몰다양성에 입각해 있지 않나 하는 우려가 됩니다. 제가 지금 있는 곳도 다를바 아닌 여느 회사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우선 보고서를 타이틀 중심으로 요약 정리해 보겠습니다.

"한국 기업의 인력 다양성 관리 수준은 아직 미흡"
   - 인력 다양성 관리는 아직 걸음마 수준으로 여성,외국인,핵심인재,신세대 등 새로운 인적자원을 확보/활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미흡하다.

    1) 확대되는 인력 다양성 - 기업 내 인적 구성이 다양화, 외형적 다양성이 확대
                                        CEO가 다양성의 중요성은 인식하나 관리는 미흡
   
    2)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인력 다양성 관리 

       - 다양성의 順기능, 창조와 혁신의 원천(例 태양의 서커스)         
         다양성의 逆기능, 조직 응집성 저해와 갈등 유발
         본격적인 다양성 관리로 새로운 경쟁우위 확보

    3) 효과적인 다양성 관리를 위한 실천 과제 

      - 제도,문화,전략 측면에서 인력 다양성을 관리
       a) 인사제도의 공정성 강화
           # 공정성 확보로 갈등과 차별시비 해소
           # 채용,승진,평가 제도의 공정성 제고
       b) 소수계층 인력의 전략적 육성
           # 경력경로 설계로 성장 비전을 제시
           # 리더십 교육 강화로 소수계층 인재의 리더 자질을 함양
       c) 소통의 활성화
           #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인력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
           # 다양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상호이해 증진
       d) 팀 중심의 창의,혁신 조직문화 구축
           # 팀에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여 창의와 혁신을 독려
           # 과업 관련 다양성을 제고
       e) 다양성을 비즈니스에 활용
           # 다양한 인력을 조직의 전략적 자산化
        f) 전사적 다양성 관리체계 구축


HR 분야에 근거나 종사하시는 분들은 타이틀만 봐도 이해는 되실 겁니다. 그러나 본 보고서에는 특히 홰외 성공 사례와 데이터가 상당히 잘 나와 있습니다. 물론 해외기업과는 사회/조직적 문화의 차이가 있어 안된다 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지금은 글로벌 시대입니다. 언어만 구사해서 해외로 나가는 것이 글로벌이 아니라 해외 인력이나 소외계층까지 흡수하여 기업의 성과를 낼 수 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이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띠는 부분은 바로 "소수계층 인력의 전략적 육성" 부분입니다.조직에서 "소외된 계층"이 아니라 외국인 여성 특이 인재 등이 차별을 받지 않고 "성장"을 함으로 조직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는 부분입니다.

보통 우리 기업들은 경력직으로 특채되는 경우 거의 소외된 계층이 되기 쉽습니다.기존 업무 프레임이 이러니까 무조건 맞춰라...그러면 어떨까요? 그 경력직 인재가 그 전에 발휘해왔던 창의력이나
실력은 그 조직에서는 절대로 같은 퍼포먼스를 낼 수가 없습니다. 장담합니다!! ㅎㅎ

물론 기존 조직원들과의 위화감이나 융합이 안될 수 있다라는 단점은 본 보고서에도 언급은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조직은 관리 체계라는 것을 통해서 운영 솔루션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누가 나서서 하질 않을 뿐이죠 그런 소수계층의 인재를 관리하는 프로세스가 시스템화된 조직이라면 그에 합당한 성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특히 여성 인재에 대한 투자와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어 그에 맞는 리더십,코칭 등에 대한 프로그램이 절실합니다.그러나 아직 국내 여성 인재에 대한 공통역량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습니다.여성리더십이란 이름으로 조금 알려진 여성들의 히스토리를 반복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제가 몸담고 있는 업계에서도 고민을 해야할 부분이죠.

그외 임원진과의 소통을 위해 또 갈등해소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사실상 전무합니다.아마도 선입견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견으로는 이런 빠르고 다양한 변화를 거부하거나 따르지 못한 임원은 빨리 탈락을 시키는 것이 조직의 장래를 위해서도 좋을 것이라 봅니다.

창의력,창의조직 등에 대한 고민은 수년간 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할 만한 모범답안을 내놓치 못한 것은 이런 조직 구성원의 다양성은 이지하고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의력이라는 것을 학습만을 통해서 이끌어내려는 무모함 때문이 아니었나 합니다.

HRD 근무하시는 분들께서 기분 나쁘실 수도 있지만 수년간 봐온 제 관점입니다. ^___^;

내년도 교육계획이나 창의,다양성 등에 대한 주제가 필요하신 분은 본 보고서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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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 주제 : 스마트폰 활용도 조사

# 설문 배경 : 스마트폰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 가고 있는 환경에서 직장인들이 자신의 직무에 맞에 스마트폰을 활용
                   하고 있는지 또 그러한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러닝 콘텐츠의 필요성을 조사 하기 위함

# 설문 기간 : 2월26일 부터 1주일간

# 참여 인원 : 96명

# 조사 방법 : 페이스북,트위터,지인 등 주로 네트웍을 통한 설문

# 각 항목 별 결과.
 

1. 당신의 직무는?


- 목적이 기업의 직무별 교육용으로의 활용이다 보니 대표적인 직군을 몇 가지 예를 들었는데 기타 직군이 많았다.
- 기타를 제외하고는 영업직군에 종사하는 분들이 가장 많았고 예상대로...프로그램/디자인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의 직군 종사자들께서 참여해주셨다.
- 연령대를 넣지 않은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음. ㅡㅡ;
 

2. 스마트폰은 어떤 걸 사용하고 계신가요?


- 예상대로 설문 대상자의 60%되는 인원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계셨으며(3,4 구분은 안함) 갤럭시 시리즈 24%
  안타까운(?) 옴니아 사용자들이 뒤를 이었다.
- 물론 100명 밖에 안되는 인원이라 그 신뢰도는 낮겠지만 역시 LG전자의 부진은 이 설문에서도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좀 더 분발을 하셔야 할 것 같다.
- 멋쟁이 블랙베리가 1명이 계셨고 기타로는 HTC,디자이어,이자르,디파이,모토로이 등이 각 1명씩.
- 아직 사용 안하고 계신 분도 2명이나 계셨는데.... 아직 장만을 못하셨다고...^__^ 언능 장만하시죠~
- 이 현황만 보더라도 아이폰 도입이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시장의 서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3. 스마트폰을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신가요?


- 중요한 설문 항목이었던 활용 용도에 대한 결과이다.
- 예상보다 게임에 대한 활용도가 낮게 나온 것이 결국은 스마트폰이 개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결과인 듯 하다. 게임기 보다는 다양함을 경험하고자 하는 니즈의 발현? 이랄까? ㅎ
- 역시 외부,외근,출장 등에서 메일과 일정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것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이 30% 가까이.
  안드로이드폰은 아웃룩과의 연계가 쉽고 아이폰은 지메일과의 연계가 쉽다.
- 나 역시 해당되는 결과로 SNS 사용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42%!
- 출퇴근 시간이나 이동 시 현장에서 일어나는 것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용도로 사용!
- 수 년 전 웹 기반의 블로그가 유행할 때 보다 WEB 2.0의 특징이 최적화된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면서
  트위터,페이스북,포스퀘어,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사용자가 폭증한 것으로 예상함.
- 사실 더 기대를 했던 부분은 업무와 연계된 활용 부분이었으나 이번 설문으로 전체 활용도를 전망하기는
  어렵겠지만 아직은 소수 능숙한 유저와 관련 직군 종사자들만 사용하는 듯하다.
- 간단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움되는 부분이 많이 있으나 스마트폰 화면 사이즈의 한계로 인해
  사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부분이라면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를 가지고 다닐 때 효과적이다.
- 실제 필자는 왠만하면 프리젠테이션용 제안서나  멀티미디어 파일은 사무실 노트북과 연계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꽤 파워풀하다.


4. 당신은 스마트폰 값어치에 맞게 잘 사용하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 이번 질문은 스마트폰 사용하는 만족도라고 볼 수 있다. 중간인 3 수준 이상이 90% 가까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일단 스마트폰을 쓰면서 나름대로의 가치를 느끼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겠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고 경제적인
  여건이 중요한 요소가 되겠지만 이제는 피처폰의 자리를 스마트폰이 차지하게 된다면 저 만족도는 더 올라갈 듯.
- 폰 자체 디바이스 보다는 결국 다양하고 재미있는 어플리케이션이 만족도의 핵심이 될 듯.


5. 스마트폰을 당신의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재미있는 설문 항목이었는데...^^  업무에 활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결국 본인 자신의 의지라는 ㅎㅎㅎ
  그리고 업무와 연관된 다양한 어플들이 많이 나와주길 원하는...결국 한국적 업무(사무,직무,조직,경영 등)에
  맞을 만한 어플의 수요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 각 통신사들이 앞다퉈 와이파이 망을 확장하는데 오히려 너무 많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업무와 연관 짓는 거로 국한되어 본다면 직장인들의 이동경로나 행동반경,패턴 등을 분석해서
  많이 머무는 곳 등을 중심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한다. 너무 남발하지 말고 될 때는 빵빵하게!!
- 또 하나가 역시 비용인데 현재 무제한 요금제가 55천원인데 사실 부담이 되긴한다. 그 부분을 회사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경영 환경에 따라 가변적이라 기본적으로 이용료 인하가 필요할 듯 하다.


6. 직무에 맞게 스마트폰을 효과적활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콘텐츠가 있다면 도움이 될것 같나요? 


- 이 설문의 목적이었는데 스마트폰의 활용도는 무궁무진,상상하는대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이런 다양한 기능을 각
  직군 또는 직무에 맞게 활용하는 교육용 또는 안내용 콘텐츠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이었다.
- 그래도 70% 넘는 분들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고 부정적이거나 중간적 의견이 23% 정도...
- 문제는 어떤 형태로 기획이 되어 유저들에게 전달이 되겠는가 인 것 같다. 이전 이러닝 콘텐츠와 같은 고리타분한
  형태를 답습하는 것은 말도 안될 것 같다.
-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생활 패턴이나 습관 등을 잘 분석해야하지 않을까? 아직 어떻께 개발을 해야할 지는
  감이 잡히진 않는다...OTL...
- 어찌되었던 조금의 가능성은 찾은 것 같다. 이후에는 기업의 교육 담당자들의 의견은 어떤지 수렴해 볼 예정.


7. 스마트폰을 현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나 아이디어

※ 주관식 의견을 받았었는데 굉장히 재미있는 의견이 많았다. 그 중 몇개를 그대로 올려본다.

- 메일,일정관리,메모 등의 기능을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하신다.

- 지상파 3사 생방송 재방송 보기,인터넷 대체 (모바일 인터넷),지식과 지혜 정보 컨텐츠 얻기 APP계발 경험,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용,증강현실(AR),컴터 OS 와 스마트폰 OS의 공유 

-  증강현실하고 설계도면을 엮어서 현장 감리용으로 쓰면 어떨까 합니다. 중공업, 건축 등

-  커피숍을 운영하는 와이프는 매장에 카메라를 달아놓고 매장현황을 실시간으로 감시카메라를
작동하여 파악한다. ^_^

- 아무래도 스마트폰 전용 교육컨텐츠가 있으면....동영상적인 접근을 벗어나서...
앱과 폰의 시스템과 교육 컨텐츠 등의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 스마트폰 강의제공, QR코드, 트위터 운영 등

- 소셜서비스 주로 사용하고 메일 확인 일정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문서를 아이북스에 담아서 아이패드와 연결해서 프리젠테이션도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아이패드,폰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활용하고요 영화예매,뱅킹 등 각종 개인 서비스 많이 합니다. --> 까칠맨의 경우 ㅎㅎㅎ

- 웹하드나 원격제어들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메일 확인하는데 활용하고 있으며, 카카오톡을 활용한 고객 관리, m-러닝 산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연결 고리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 Outlook 연동을 통한 스케줄링과 메일링 이용, 문서 pdf 전환 후 활용 등

- QR코드를 활용한 교육용 동영상 재생플레이,트위터를 이용한 기업 홍보자료 배포?!

- 현재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옵니아2)는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

- 퇴근 후 고객의 목소리 모니터링~

- 그냥 최신정보를 빠르게 듣고 스마트폰에 저장해둠.

- 특수학교 현장에서 아이들 수업 시간에 강화 도구로 사용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플 다운 받아서 해줍니다.  

- dropbox같은 공유기능, 페북 그룹을 이용한 업무커뮤니티 등 많지요^^

- 업무적으로는 메일과 캘린더, 야머, 그리고 소셜앱 등을 사용중입니다.특히 회사 내에서 야머(yammer)로
의견교환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스마트폰 앱과 데스크탑용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구글 캘린더와 아이폰이 캘린더를 연동해서 스케줄 체크가 되는 것도 좋아요..^^ 

- podcast를 통안 각종 미디어 정보,podcast로 세미나나, 영어학습 (ESL) 을 무료로 손쉽게 구독 

- 건설현장에서 도면보기,현장에서 인터넷으로 자료조사 

- 법률 검색. 이메일 실시간 확인, 수백명의 연락처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전화하는것.
너무 유용하고 활용도가 많은데, 참...현업외에는 딸애랑 잘때 전기요금 나가는 벽등을 켜지 않고
스마트폰에 있는 플래시 기능을 취침등으로 활용하고 있다는것..  

- 아이패드를 이용해 활용하고 있으며,페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실제 교육홍보,
진행,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부분에 대한 건 교육담당자로서 매우 유용한 것 같습니다. 

- 무조건 현대인은 써야된다... ㅎㅎㅎㅎ

- 유명인사 리스트(이력, 메일주소 등 나와있는) 어플은 굉장히 유용할 것 같은데요. 이미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유료라며..ㅠㅠ 

- 현재 교육컨텐츠를 보고 있습니다만, 상호교류가 전혀 없이 보는 과정이라 불편합니다.
스마트폰이 뭐도 되고 뭐도 되고 얘기는 하지만, 실제로 활용은 구색 맞추기 수준에 불과한 것이
많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컨텐츠가 필요합니다.
(터치도 되는데, Test가 안될 이유도 없고, Wifi나 3G가 되는데 이력관리가 안될 이유도 없습니다.)
괜한 구색맞추기가 아니었음 합니다. --> 폰 활용 러닝에서 중요한 부분임.

- 삼성 옴니아2는 스마트폰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특별한 사례가 없습니다. 아 옴니아~


각보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경험과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중 몇 가지는 폰을 이용한 러닝 환경 구축에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것이며 지금 벌써 도입이 되고 있는 것들도 있다.


# 마치며

100명이라는 소수의 의견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그 활용도도 이전의 PDA나 초기 스마트폰 시대보다는 월등이 다양하고 현실적인 활용도가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모두 운영체계의 발달과 그에 따른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화, 그리고 디바이스의 무한 발달이 가지고 온 결과가 아닌가 싶다.

이러한 것은 다순한 시대의 흐름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산업혁명에 준할 수도 있다고 나는 얘기할 수 있다고 본다. 절대 과장이 아닐거라는....이미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인류가 지금까지 해온 모든 커뮤니케이션 형태를 한 데 모은 것이 스마트 폰이 아닌가 싶다. (대화,글,그림,사진,영상,토론....) 

까칠맨의 본업이 러닝,HRD이기 때문에 그에 국한될 수도 있겠지만 인간이 생활하는 모든 분야에 스마트폰은 이제 필수품을 떠나서 생활을 주도해 나가는 일부가 되어 버리고 있다. 어떻게 보면 무서운 부분도 있지만 정말 내 생활,업무,학업 등에 활용을 해야 스마트한 생활이 되지 않을까?

==> 본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 중 백허그를 원하시거나 컵휘 한잔을 원하시는 분은 이 포스트에 댓글 또는 제 트위터와 페북에 꼭 흔적을 남겨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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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기 2012.04.19 13:21 신고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존하루 보내세요 ^^*

 
- MOT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 커뮤니티가 합쳐진다.(의미있는 커뮤니티를 찾아낸다)
- 포탈 -> SNS(무선인터넷 환경) : SNS는 사람을 끌어모은다. 왜? 정보는 사람이 만든다.
- 최고의 콘텐츠는 '정보' -> 정보를 매개로한 '사람'으로 변화했다.
- 구글의 침공과 페이스북의 침공은 차원이 다르다.(사람 기반의 신뢰)
- Mining => Opinion 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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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원정 16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우리 대표팀...잘했습니다. 아시아 최초죠? 일본이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우리가 먼저 했으니까....ㅎㅎㅎ

저는 이번 대회를 유심히 보면서 딱 한가지 만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2002년에는 감독인 히딩크를 중심으로 팀이 마치 군대와 같은 조직력과 투지를 가지고 4강의 신화를 이끌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할까?

솔직히 허 감독의 역량이나 리더십에 대해서는 말들이 많지요? 그 부분은 논외이니 각설하고....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을 이끌어 가는 중심에는 역시 박지성 선수가 있었습니다.
주장 완장을 찼다는 것 때문이 아니라 우리 대중의 눈에 보이는 경기할 때와 인터뷰 훈련 그외 시간의
그의 행동을 보면 참 멋지고 훌륭한 선수이다..이런 선수가 우리 나라에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16강 진출의 중심에는 감독보다는 박지성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이유도 거기에 있을 겁니다.
곧 국내 출판사에서는 박지성 리더십에 대한 책들이 봇물 터지듯이 나올 겁니다. ^^

예전 2002년 히딩크의 리더십을 각 기업이 본 받아야 한다면 난리가 났었죠...ㅎㅎㅎ
저도 그 책을 선물로 받아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히딩크는 좀 다릅니다. 그는 외국인이며 현장에 있는 선수의
시각이 아닌 어찌되었던 오더를 내리는 감독이라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가 훌륭한 것은 외국인이기에 편견 없이 객관적으로 인재를 중용하고 적시에 맞는 전략을 수행하게 했다는것
그리고 강력한 카리스마와 강도높은 훈련으로 체력을 키움으로써 전사의 이미지를 가지게 했다는 것이죠

직장에 근무하는 저의 입장에서 또한 기업 HRD 업종에 근무하면서 많은 HR 담당자분들을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본다면 히딩크의 관점에서의 리더십 보다는 중간관리자 입장의 박지성 리더십에 더 관심이 갑니다.

실제 최근 HRD 담당하시는 부서장님들의 고민이 어떻게 보면 박지성에게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ppt로 허접스럽게 꾸며 보았습니다 ^^

지금 기업에서 작던 크던 부서를 담당하게 되는 간부되시는 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민하는 HRD 담당자들이
고민하는 부분이 실무 스킬은 낮은데 짬밥 때문에 간부가 되어서 리더가 되는 경우도 있고 실력은 좋은데
조직 관리가 안되어 퍼포먼스가 안나오거나 문제가 있는 리더도 있고....아...고민 많습니다.

그런 각 기업의 문제를 천편일률적인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암만 교육을 시킨다고 될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본 박지성 선수의 리더십을 한번 보겠습니다.

1. 그는 항상 솔선수범 합니다. 최고의 클럽에서 활약하고 주장 맡았다고 절대 뒤로 빠지는 것이 없습니다.

2. 뛰어난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적 왜소했던 체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피나는 훈련을 통해
   그 만의 실력을 가지게 되어 세계적인 클럽에서 뛰고 있고 지금도 월드컵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3. 커뮤니케이션에 능통합니다. 팀 내부의 선후배 간의 소통도 상명하달 식의 소통이 아닌 참여식 소통이며
   언론 및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뛰어납니다. 말 솜씨가 예전과 많이 달라졌습니다.

4. 많은 경험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뛰어 납니다.
   단지 A매치 경기를 많이 뛴 경력이 중요하지 않다는 아주 중요한 점입니다.

5. 후배들 섬길 줄 알고 팬을 섬길 줄 알고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서번트 리더십의 전형입니다.
   하지만 개그맨 유재석씨와는 또 다른...카리스마형 서번트라고 할까?

6. 그는 항상 겸손합니다. 절대 쓸데 없는 자신감은 표현하지 않습니다. 즉 뻥을 안친다는 거죠...
   기업에서 말만 번지르르한 리더들...정말 많습니다...ㅡㅡ

7. 하지만 경기에 임하는 것을 보면 냉정합니다. 경기도중 그를 견제하는 상대방 선수에 파울을 당해 쓰러져도
   화를 내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냉정함을 가진 리더는 어려움이 닥칠 때 조직을 버리지 않습니다.

8. 앞서 말한 것에 포함된 부분이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친근한 이미지..은하철도의 철이 같은....^^
   대중이 편하게 옆집 오빠 동생 같은 이미지이지만 카리스마가 있는..그래서 광고 이미지에 알맞은....



어설프게 몇 가지 그의 장점을 리더십의 형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기업에서 필요로한 부분을 거의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더,중간 관리자와 80년대 이후 출생한 새로운 세대의 신입사원 간의 생각,습관의 차이에서 오는
조직의 갈등, 예전과는 다르게 현업 경험이 적어 실무 능력이 떨어지는 리더.....

박지성 선수의 행동 패턴을 잘 분석하면 그런 문제점의 해결 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설픈 리더십 주절거림 이었습니다. ^_^

대한민국~~ 8강 까지는 가자!!
4강 가면....가카께서...4강 핑계로 4대강 그냥 밀어부친다....ㅡㅡ;


2007/12/25 - [PODCAST] - 리더십...리더는 어때야 하나? MB와 강호동과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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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ㅌㅌ9.co.kr BlogIcon 뭥미 2010.06.24 18:58 신고

    기업에서 따라했다가 망하기 쉽죠잉~~

  2. Favicon of http://choroku.com BlogIcon 초로쿠 2010.06.25 20:24 신고

    줄곧 박지성 선수에 대해 조명 되었지만 리더쉽가 연계한 부분이 흥미롭네요. 잘 읽고 갑니다. ^^

    • 댓글 감사합니다. 제 일이 HRD 관련 일이다 보니 이런 것 중심으로 모두 보이네요 ^^ 그리고 이번 월드컵 국대를 이끈 것은 허감독이 아니라 박지성 선수라고 보여지고 있으니까 더욱 그런 것 같구요...

  3.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10.06.28 16:54 신고

    이제 얼마나 많은 책이 나올지... 벌써부더 ㄷㄷㄷ 합니다.

  4. ian 2010.07.04 09:54 신고

    한국에서 조직을 이끄는 사람들이 해결 할 문제는 웬만해선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고칠 것 없고, 단순하게 딱 하나만 지키면 되거든요. 보통의 용기있는 (한명의) 일반 시민이 되면 됩니다. 다들 이걸 못합니다. 비열해가지고는 ㅎㅎㅎ

    어떤 자리에서 무언가를 떠맡고 있는 사람들의 기본 소양은 단순하지 않나요? 모든것을 다 할 순 없지만, 자신을 향해 날라 오는 화살을 피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눈 질끔감고 피하다가는 너무 많은 사람이 다치기 때문에요. 그런데 대부분 다들 외면하드라구요. 비겁하게시리....

    • 조직의 리더에게 모든 것을 다 잘하길 바라는 조직원도 없습니다. 말씀대로 일관성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다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살을 파하는 사람 너무 많습니다.
      저는...피하기엔...너무 면적이 넓습니다... ㅠㅠ;

연휴에 이런저런 일로 좀 바빴다.....
지금 까칠맨은 녹색성장,녹생경영과 관련된 일을 준비 중에 있다. 나도 처음엔 그냥 2MB의 국민 눈가림 전술 중에
하나일 줄 알았는데... 공부할 수록 재미있고 반드시 준비해야하는 그런 이슈..아니 생존의 필수인 것이었다.

물론 이 정부는 이 중요한 국가적 이슈를 땅파는 것에만 집중해서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치고 국민에게
비난만 맏는 것 아닌가 싶다.

자세한 것은 계속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그래서 녹색성장,Green Buisness와 관련된 국내외 자료를 모두 모아서 회사 동료들과 연구하고 우리가 필요한
내용을 도출해 내고 있는데.... 마침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직접 주관하여 인력양성에 대한 포럼을 한다고 해서
지난 30일 회사 선배와 참석을 했었다.

직업능력개발원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국내 성인교육,재직자 훈련 등에 대한 연구와 기준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보니..이번 포럼은 지금 하는 것과 딱 부합되어 참석을 꼭 할수 밖에 없었다.

우연히 포럼 개최에 대해서 알게 되어 30일 오후에 부랴부랴 참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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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대한상공회의소 강의장....상공회의소 좋아졌다...^^
실제 주제는 "녹색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대한 것이었고 초반에 일반적인 인재양성에 대한 소개를 하는
순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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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원장이 직접 참석하고 평생교육원진흥원장까지 참석했는데...
홍보가 안된건지..아직 이슈화가 안되어 그런건지...아.. 이날 아주 큰 뉴스꺼리가 있어서....ㅡ,.ㅡ

포럼 내용은 서술하지 않겠다.결론적으로 너무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물론 나역시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난 2주 정도 국내외 현황과 그 동안의 정책 자료를 통해서 얻은 정보과 지식을 벗어나는 내용은 나오지 않았거니와
시간이 많치 않아 발표자들은 쫓기듯이 읽어내려가기 바빴다.

몇 대학 교수님들과 직능원,중소기업연구원 박사님들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석했지만.....
얻어갈 수 있었던 건....자료에 있었던 애니어그램 한 장 정도....ㅜ,.ㅜ

물론 아직 녹색성장,경영에 대해서 피부에 와 닿지 않을 수 있지만...그래도 미래에 대한 걱정과 연구를 하는 곳에서
주관한 행사가 너무 요식적이지 않았나 아쉬움이 든다.

결국 녹색 성장을 하기 위해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대학을 통한 인력 양성과 기업의 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정부에서 어떻게 보조를 해줄 것인지에 대한 두어가지의 화두만 던지고 말았다.

특히 이미 많은 대기업에서는 그린 비즈니스에 대한 대책을 오래전부터 세워서 잘 대응하는 곳이 있다.
하지만 아직은 남의 일인양 넉놓고 있는 곳도 있어 곧 닥칠 저탄소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도태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라는 것.....

결국은 모든 것은 사람,,,즉, 인재를 어떻게 얼마나 빠르게 육성 또는 양성할 것인가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
HR 역시 그린화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숙제이기도 하다. 고민은 깊어간다......ㅡ,.ㅡ

그제 마트에 갔더니....역시 모든 것은 친환경이 대세였다.
SAMSUNG Electronics | Anycall SPH-W4200 | F/1.0
새삼스럽진 않치만....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훨씬 더 크게 우리 피부에 와닿을 것이 바로 녹색혁명,친환경이
될 것 이다. 우리가 싫어도...이미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 그게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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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5.04 13:07 신고

    뭐, 녹색성장이라는게 녹색 페인트를 칠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2년전부터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만..

요즘 HRD업계에서의 가장 화두는 바로 창의,창조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와 같은...
창의적인 인재 한명이 기업을 살리고 글로벌 판도를 좌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임직원 직무교육을 통해서 자신들의 구성원의 마인드 셋팅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 역시 HRD,이러닝 회사에 근무하고 여러가지 일을 해봤지만... 창의.창조라는 것을 학습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의구심을 갖는 사람 중에 하나다.
결국 우리와 같은 회사는 장사(?)를 하기 어려워야 그게 현실적이고 기업에서 정신을 차린 것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기술,외국어,경영일반 등에 대한 것들은 조직과 관련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셀프 스터디(SELF STUDY)가 가능하다.

하지만..창의력,창조정신 등의 마인드를 1개월 가량의 교육 또는 단기 이벤트식 교육 훈련으로 직원 머리에
심어줄 수 는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창의력은 머릿속에 주입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본다. 결국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험을 시간을 내서 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간접 경험을 교육으로 하려고 그나마
노력을 하는 것이지만 그닥...교육의 효과는 없다고 본다. 아니 없어야 맞다.

결국 유초등 시절부터의 학습 태도나 사물에 대한 관점 등이 그대로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함에서도
나타난다고 볼 수 있는데...창의력이나 실행력에 대한 것 역시 그 시절에 형성이 될 것이다.

지난 주 월요일...HRD 포럼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창의력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수년전에도 몇 번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지만...간만에 말씀을 들으니 고령이심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강의는
여전하셨다. 그 분의 말씀 중에 이 말이 가장 돋보인...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창의력이라는 것을 아예 염두에 두지 않고 아이들 교육을 시킨다. 통제와 강요 등이 바닥에 깔린 학창생활....그러니 공부는 잘할 지언정...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못하고 남들이 못하는 생각, 창의적인 생각을 못하는 것이다.
예들 들면...동요에서도 나타난다...학교종이 땡땡땡을 보자...

수업 시작을 울리는 신호도 아주 단순한 땡땡이다...ㅡ,.ㅡ 그리고 어서 모이자... 강요한다...
선생님이 우리를 기다리신다... 게다가 선생님이 기다린다는 정신적인 압박감을 주고 있다"


물론 이런 얘기는 이 전 장관의 억지스런 사견일 수 있지만,생각해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떤 사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은 개인이 다 다르다. 그렇기에 위와 같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고 실제
아이들의 가슴속에는 이 노래를 통해서 학교에 복종해야 하고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편하고 존경해야 하고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이미지 컨트롤이 안될 수 도 있을 것 같다.

실제...어제 간만에 용인 E랜드의 C베이를 갔다. 날도 추워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많았다. 특히 어떤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연합으로 놀러 온 것 같았다.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ㅡ,.ㅡ

아이들이 귀가해야 할 시간인가 보다. 앞에 학교별 반별 모이기 시작하는데 선생님들이 앞에서 통제를 하신다.

"..야야 임마, 너 어디야? 왜 여기 있어? 빨리 내려가"
"줄 맞춰라, 임마...너때문에 줄이 틀리잖아??"
"...어디 들어가? 뭐 사러간다고? 빨리 갔다와, 넌 뭐야? 넌 안돼(발로 뻥)"

물론 위 내용이 교사를 비난하거나 폄하하려는 것은 아니다. 나 또한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런데 요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지휘(?)하는 것은 처음 봤기에... 이 전 장관이 말한 것 내용들이
머릿속을 스치면서...."아직도 이렇구나...30년전과 변함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 수 가 없었다.

중고등학교는 모르겠다. 하지만 초등학교는 정말 개인의 인성이 확립되는 시기라고 보는데...
모든 선생님들이 그렇친 않겠지만... 어제 본 모습이 초등학교의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라 생각된다.

물론 아이들 통제가 어렵다는 것 안다. 하지만 그런 어려운 것을 해야하는 것이 교사의 역할 아닌가?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는 그런 고민을 해야 한다고 본다. 아직도 아이들에게 고함치면서 가벼운 욕설...
을 간간이 곁들이는 통제는 아이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안된다는 것이다.

옆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니...선생님들이 아무리 소리치고 욕을 해도 아이들은 듣는 둥 마는 둥이다.

야외 놀러왔기에 통제하느라 그렇구나라고 이해하기로 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서의 생각하는 인간이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공부만 잘할 뿐... 기업이,나라가 원하는 인재가 될리는 만무하다.

시험을 위한 학습 방법이나 정보는 학원에서 더욱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는 현실이다.
초등학교의 역할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개념 있는(?) 인재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을 잡아주는
역할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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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교육은 어렵다는 것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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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8.11.09 23:44 신고

    현 상황에서는 창의력같은건 꿈에 담긴 단어일 뿐입니다. -_-

  2. Favicon of http://ikhwan.clab.kr BlogIcon ikhwan 2008.11.13 10:57 신고

    이어령 선생님 말씀 처럼 교육에도 여백이란 것이 있어야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채워 넣을 부분도, 아이들이 메꿔넣을 부분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아이들이 채워넣을 것이 있긴 하내요. 이미 정해져 있는 정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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