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사회이다.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유튜브 등 마음만 먹으면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해 졌다. 하지만 미디어라 함은 그 콘텐츠를 많은 사람이 보고 확산되어 그 영향력을 펼칠 수 있어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비즈니스化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다.
지금 소개해 드릴 디즈컬(www.dizcul.co.kr)은 국내 많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중 1인 미디어로는 가장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디즈컬의 차별화는 단지 기존 미디어에서 다룬 기사를 재 가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편집장이 직접 취재를 하고 기획사,방송사 들과의 네트웍을 통해 대중에게 빠르고 올바른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웹사이트(온라인신문)와 SNS(페이스북,트위터)를 아주 효과적으로 잘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오픈컴즈에서는 디즈컬을 운영하고 있는 노준영(https://www.facebook.com/avisjewelry) 마케팅컴퍼니 엔 대표 겸 편집장과 간단히 이메일 인터뷰를 하여 앞으로 디즈컬에 대한 소개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 들어봤다.
[디즈컬(www.dizcul.co.kr) 웹사이트 메인화면 캡쳐]
지금까지 가장 도달인원이 높았던 경우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中 삼둥이의 만두 먹방 영상으로 무려 730만명 이상이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저도 영상 클립들이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은 몰랐습니다.(아래 참조)
위 캡쳐 화면의 우측 인사이트 데이터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의 거의 절반 정도에 이 포스트가 도달되었고 총 450만회 이상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가 불과 며칠 상간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놀랍지 않으십니까? 취재 형태의 기사 콘텐츠는 디즈컬 웹사이트를 통해서 제공되지만 이슈가 될만한 영상 클립의 경우 실시간으로 편집해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빠르게 포스팅을 해서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2015년 저희 디즈컬은 엔터테인먼트 웹진 중 SNS 좋아요 수 1위를 탈환하는 게 목표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해외에 기반을 둔 연예 웹진들을 넘어 대한민국에 기반을 둔 연예 웹진도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키고 싶습니다. 또한 단순한 마케팅이 아니라 입체적 마케팅을 만들어 내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디즈컬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트래픽의 90% 이상이 모바일에서 일어나고 있다. 디즈컬의 이러한 팬들의 반응은 단지 아이돌,걸그룹이기 때문만이라기 보다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분절화된 영상 콘텐츠를 아주 효과적으로 편집해서 공유했기 때문이며 이는 최근 많이들 언급하고 있는 큐레이팅 중 하나라고 볼 수있다.
2015년 한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유심히 지켜볼만한 1인 미디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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