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가장 많이 듣는 소리 중에 하나가 "너 꿈이 뭐니?" 또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라는 질문

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두 문장이 같은 것 같았는데..나이를 좀 먹어 컸다고 생각하고 보니 완전 다른 

의미의 문장이었다.


전자는 말그대로 개인의 가치와 비전의 발현을 뜻하는 것이고 후자는 정확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직업적인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 한다. 잠깐 말이 샜다.


이어지는 내용일 듯 한데 정규 학교 과정을 마치고 나면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 개인사업을 하던

창업을 하던간에 어찌 되었던 두 사람 이상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조직 생활을 하게 된다.


처음 시작은 작지만 우리는 꿈을 늘 머리에 그려 놓고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고자 한다(물론 예외도 

있지만)그 꿈을 좇아 노력하고 좌절하고 기쁨을 느끼는 그 과정이 어떻게 보면 "꿈"에 해당되는 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몸 담고 있는 "조직"은 그 꿈을 좇기 위한 시금석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보자! 그냥 보통내기 우리내 동료 후배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했던 조직을 

회사를 떠나는 이유의 적지않은 부분을 대인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물론 본인 당사자는 과오가 전혀 없다는 위험한 전제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갈등과 반목이

체바퀴처럼 계속되면 꿈은 커녕 인생이 귀찮아 지게 되면 이는 관련된 개인과 조직 모두의 책임이 

더 크다는 것이다.


꿈을 좇는 사람들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 그 꿈을 아예 좇아내는 조직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그 

원인은 조직의 영향력을 끼치는 주요 인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문제는 이렇게 꿈을 좇아내는 문제점을 

조직은 못느끼거나 알면서도 모른 척하는 경우가 솔솔치 않다는 것이다. 


회사 전체적인 분위기를 위해서였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 한다. 오너의 생각이 그래서 어쩔 수 

없다. 등등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결국 소수의 꿈을 좇기 위해 다수의 꿈을 좇아내는 것이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조직원 개개인의 꿈을 좇아가서 그 꿈을 잡고 그 것들이 모이면 그것이 조직의 꿈에 다다른다는 

생각을 왜 못할지 모르겠다. 회사 경영을 해보면 나도 달라질까? :)


꿈을 좇는 몇몇 후배님들을 보고 갑자기 예전 생각이 나서 몇줄 적어보았다.


후배들의 꿈을 좇아내는 선배,조직이 되지 맙시다.

  1. 강PD 2012.06.12 01:25

    강PD에요 팀장님^^
    커뮤니케이션..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한살한살 더 먹을수록 사람들과 소통하는게 어쩔땐 버겁기까지 합니다ㅠ 그전에 제 꿈은 과연 무엇인가 한번쯤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저 요새 멘붕이에요 정말!! 머릿속이 정리도 안되고 ㅋㅋ 아아 ㅠㅠ 언제 또 센터는 안오시나용?ㅠ

  2. 라이브리 테스트 겸 작년 포스트 재활용... :)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집단이다. 그 수익을 통해 구성원들이 경제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소비를 촉진시켜
사회가 돌아갈 수 있게 해야하는 역할이 있다.

하지만....많은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당한 준비와 자본을 들여서도 정작 수익은 내지 못하고 현실의 벽에 부딫혀 아쉽게 사라지는 경우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많은 전문가나 경영학자들이 기업 경영을 위한 조건이나 성공 요인에 대해서 언급을 많이들 한다.
하지만...현장에서는 그런 소리 모두 배부른 소리고 씨알도 안먹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결국 통계에 입각한 일반론적인 부분을 포장만 다르게 한 것일 뿐...

그럼 기업의 본질인 경영을 잘해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 획기적인 사업계획서?
* 빵빵한 자금?
* 우수한 인재?
* 멋진 브랜드?
* 확실한 영업 네트웍?

모든 것이 다 필요한 것이겠지만....개인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위 모든것을 조율할 수 있는 지휘자라는 것이다.
결국 탁월한 리더십이 필수 요건이라는 것!

하지만...이렇게 말은 쉽지만...그럼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 것인가? 또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인가?
대표 한명만 있으면 되는 건가? 리더십이라고 하면 무조건 밀어부쳐 따라오게 하면 되는 건가?..등등
고민해야할 것들이 많다.

많은 리더십 관련 도서를 보고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받아봐도.... 내 몸에 맞는 옷이 아닌기다....
내 몸에 맞는 리더십은 내가 찾을 수 있는 건가 아니면 누군가 재단을 해줘야 하는 건가?

조직의 구성이라면 한 번 쯤 고민해보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나 역시 그러하니까....

다른 분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싶다. 하지만...요즘 블로그 장사(?)가 안된다...ㅡㅡ;
포스팅을 너무 안하다 보니...흠....

날씨도 흐리고....꿀꿀한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1. Favicon of https://www.elliud.net BlogIcon 의리형 2009.11.25 22:12 신고

    꾸준히 오는 사람도 하나 있습니다. ㅋ

  2.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11.26 00:23 신고

    기업 경영함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건 우수한 인재입니다. 물론 이 인재는 값도 싸고 충성심도 높으며 알아서 일을 하는.... 그런 존재여야겠지요.. (이런 사람이 과연 있을까???)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이 있다. 어원이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겠다(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시길....)

쉽게 말해서 어떤 사람이든 어떤 역할에 부여받게 되면 그 역할 정도는 한다는 말이라는...필자가 보기엔....참 무책임하고 건방진 말이 아닐 수 없다.기업이나 조직의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기반을 마련하는 초기 사업자의 경우에는 자리가 사람을 만들만한 시간과 여유가 없다. 기회비용을 투자할 여력도 없고 더욱 중요한 것은 시간이 없다. 인큐베이팅하고 트레이닝 시킬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계속해서 새로운것을 찾아서 해야하는 상황에서 진득하니 한 가지 사안에 대해서만 고민하고 주력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 시대에선 기업에서도 이제는 무턱대고 불확실한 미래를 담보로 인력에게 투자를 안하는 시대이다.정기적인 인사 이동이 있거나 순환제 근무가 필요로 하는 조직 외에는....위의 말은 전혀 쓰잘데기 없는 말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해당하는 당사자도 황당한 것이다. 자신의 커리어에 관계 없는 곳에 위치해서 배워서 하면 되지 하는 미취학 아동적인 관점에서의 발언을 서슴없이 발설하고 있는 사람이 가끔 있다. 택도 없는 얘기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에 자리를 하는 것이 자신의 커리어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그리고 기업에서도 그런 인사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은....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현 시대에서는 적합하지 않는 1순위의 말이 아닌가 싶다.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리에 맞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그 사람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써 조직과 기업에 공헌할 수 있고 개인의 커리어 구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자리는....사람을 절대로 못 만든다.... 앞으로 더욱 그럴 것이다.


  1. Favicon of https://heybears.tistory.com BlogIcon 엉뚱이 2009.11.03 10:50 신고

    몇 가지 생략되어 있는 문장이 있지 싶습니다.

    (그 사람에게 적당한) 자리가 (이미 준비되어 있는) 사람을 만든다.

    적당한 자리와 준비된 사람이 없으면 절대 안된다는거. 그런 자리를 만들어 주고,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 간파하는 것이 인사를 책임지는 사람의 역량이 아닐까요? ^^

    바쁘시죠? 한번 뵈야죠?

    • 준비된 사람....이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시험봐서 자격증을 부여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음 저 역시 뭣도 없는 놈이 이것저것 다 하고 있으니..효율도 안오르고...사람이 될 것 같진않고...ㅡㅡ; 연락 함 드리지요...

  2. Favicon of http://www.afterabc.com/blogs/h20086 BlogIcon Bruce 2009.11.05 21:04

    제가 그전에 직장 다닐때는 그런 말이 많았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들어 준다는 야기들이요... 그러나 요즘은 안그렇죠? 근데 요즘 ceo들은 일본전산 이라는 책을 많이 읽고 3류(처진분들)인생들을 모아놓고 일류로 만들어 낸 답니다. 우리나라 ceo들도 인재를 고루 뽑아서 능력에 맞게 배치해서 인재를 만들어 가면 좋을텐데...
    못난 사람들 인재 만들어 봐요!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인재가 될테니까요. 안그런가요? 요즘 취업 못하는 젊은 백수들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3.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11.06 18:19 신고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게 아니라 부부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겠지요.... (응????)


조직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면서 참 많이 쓰는 것 같다..ㅎㅎㅎ
학문적으로 배운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고 작지만 부서를 이끌어보기도 하고 또 부서원이 되기도 하고
지금은 새로운 조직을 셋팅해야 하는 상황이니...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나만의 리더십 스타일을 정의 내리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고 중요한 것 같아 어제 막걸리 마시면서 ㅋ
생각을 해보았는데....

나의 리더십은 "블로그 리더십(BLOG LEADERSHIP)"이라고 이름붙이고 싶다. ^_^

리더십 스타일에 따른 명칭이나 의미는 그것을 생각한 사람이 나름대로의 가치를 부여하고 정의내리면
되는 것 같다. 어떤 정답도 없다. 그래서 칼라리더십,카리스마 리더십 등 여러가지 명칭이 있지만....
근본적인 의미는 같다.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가서 조직이 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겠는가이다.

블로그를 5년 넘게 운영하면서...이제야 블로그라는 것이 단지 개인홈페이지의 대안이나 개인 활동하기 좋은
웹 서비스 중에 하나가 아니라 상당한 철학적(?)인 요소를 가미한 유기체적인 서비스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다들 아시는대로...블로그,즉 웹2.0 환경의 특징은 "공유, 개방, 소통, 참여" 등 이다


이 세가지 특성은 조직을 이끌어가는데도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보며 다 또한 지나간 나의 경험을 본다면
참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이 자연스럽게 웃음지을 수 있게 한다.

먼저, 공유이다.(군대간 탤런트 공유가 아니다..ㅡㅡ)
조직은 그 규모와 관계 없이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진하게 된다. 그런데 가끔 보면 그 목표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더러 있는 경우도 있고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이나 우리의 역량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것은 더욱 비일비재하다.

결국 조직의 리더와 조직원들이 그 모든 것에 대해서 공유가 안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
나는 조직의 비젼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사들 돌아다니다 보거나 홈페이지에서 회사소개 부분에
대표의 비젼을 소개한 곳들이 많은데 정말 그 회사의 수준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의 모호한 비전들이
많다.

비전은 구체화되어야 하고 그 구체화된 비전과 그것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들은 공유가 되어야 한다.
그 의미가 어떤것인지 제일 막내 직원까지도 깊이 새길 수 있게 함께 해야한 다는 것이다.

다름으로는 개방이다. 기업에서는 비밀은 없어야 한다. 사생활 빼고...^^
물론 대표만 알아야할 정보와 주임이 반드시 알아야할 정보는 다를 수는 있지만 그 다르다는 수준의 차이지
근본적인 핵심은 모두 오픈되고 공유되어야 한다.

하나의 사업을 함에 있어 그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계약사항, 재무현황 등 사전에 오픈되고 공유되어야
할 것들은 정말 많다. 그러나 가끔 이런 것들을 클리어하게 하지 않고 뭔가 공개하지 않고 속이는 듯한
리더들을 많이 보아 왔다. 자신의 업적으로 남기기 위해? 아니면 대표에게 혼날까봐?
그럴 경우 백에 백은...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안을 찾을 수 없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 당사자는 슬그머니 발을 빼고 현재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가 다 뒤집어 쓴다. 거의 진리에 가깝다.

소통, 쉽게 이해하면 된다. 말이 통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을 통해서 의사,표현,감정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서
같은 생각,다른 생각,문제해결 등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 정치권의 가장 큰 문제가 소통이 안된다고들 하는데...그건 소통의 문제가 아니라 자질의 문제이다..ㅡㅡ;
각설하고....

흔히 임원 회의에 들어가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CEO는 얼굴이 붉어지면서 열변을 토하고 있고....
참석 임원들은 전부 자기 배만 쳐다보고 끽 소리도 못하고 있는....
리더의 일방향성 소통도 문제고 부하조직원들의 무조건 수용성(?) 소통도 문제이다.
이렇게 말하는 대표/임원들이 있다.

" 내 방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언제라도 힘든일이나 건의할게 있으면 찾아오세요..허허" ㅡㅡ;

과연 저 방문을 넘어간 직원들이 있을까? ㅋ 이건 소통의 방법이 아니다.
CEO가 현장을 방문할 경우 현장에 있는 직원들이 환영하고 반기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도 서글픈 현실
이다. 물론 CEO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르지만....일반적으로 그런 느낌을 나도 가졌었던 것이 사실이다.

조직원들에게 부담을 주면서까지 소통을 하겠다고 접근을 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마치 월례 행사처럼 회식하고 팀웍 쌓아야하니까 술마시자...뭐 이런 구시대적인 방법은 지양하자.
그들과 자연스럽게 동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하고 그런 것을 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눈을 낮춰야 하고
같은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나는 리더고 임원이니까...조직원들은 단지 나를 위한 종업원일 뿐이야..라고 생각하는 리더가 있다면....
청계재단에 기부를 해야한다...ㅎㅎ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그들은 얼마나 고마워 하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렇게 진솔하고 의미있는
이야기를 나오게 하려면 또 리더가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이제는 직급별 간담회 한다고 과장급 죽 앉혀 놓고 도시락 미팅하면서 하고 싶은 말있으면 하라는 둥의
고리타분한 리더십은 버리자.....도시락 체하면 약도 없다...ㅜㅜ;

그리고 참여다. 특히 우리와 같은 지식서비스 사업을 할 경우에는 모든 조직원들의 생각과 아이디어과 결합이 되어야
한다. 하나의 주제를 놓고 그 주제를 발의한 사람만이 주절주절 떠들고 기획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찬성의견,반대의견
비판도 서슴치 않아야 한다. 지위고하 막론하고 모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건전한 비판은 활성화 되어야 한다. 임원이 내놓은 안이니까...무조건 해야한다라는 실패의 지름길을 선택하면
안되는 것이다. 리더들은 자신의 의견을 비판하거나 반박하는 조직원을 질책하지 말고 고마워 하야할 것이다.
자신이 못봤던 부분을 그들이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단점이 있을 것 같다. 모든 조직원이 무조건 어떤 과제에 참여하는 것 또한 스트레스며 비효율적일 수 도 있다.
하지만 참여를 막아 발생하는 리스크보다는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리더의 숙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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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블로그의 특성을 리더십에 비유를 했는데.... 현실에서 적용이 가능한지는 이제부터 내가 해야할 과제며
숙제인 듯 하다....^_^



  1. Pilkyu 2009.07.10 14:59

    막걸리 먹다가 생각난 것 치곤 아주 잘 정리하셨네요.

  2. Favicon of https://heybears.tistory.com BlogIcon 엉뚱이 2009.07.10 19:20 신고

    간단해 보이면서도 정말 어려운 리더십인 것 같습니다. 이름도 멋진데요? 블로그 리더십! 멋진 리더십 기대해 보겠습니다. ^^

    • ^^ 제 희망입니다. 제 입으로 난 리더십이 뛰어나니까 따라와라..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ㅡㅡ; 제 신조는 선배보다는 후배를 위하고 후배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자입니다.(상대적으로)..ㅎㅎ

  3. Favicon of https://nigasa.tistory.com BlogIcon 니가사 2009.07.10 21:09 신고

    공유, 개방, 소통, 참여.. 정말 중요하죠 그 중에서도 '공유와 개방' 이라는 측면이 정말 블로그에 있어선
    중요한 사항인데, 그걸 막으려는 정부의 움직임이 자꾸 보여서 혀가 끌끌 차지는 요즘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4.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7.11 19:12 신고

    인간이 모두 착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는 좋은 방안이군요..... ^^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흔히들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있다.

"야..난 저런 사람처럼 될거야.", "저런 사람이랑 같이 일해보면 얼마나 좋을까?"

멋지고 업무 능력 뛰어나고 잘생기고 이쁘고(응?) 리더십 뛰어난...주로 선배 또는 리더들을 보고 후배들이
느끼는 동경이라고 할까?

그런 사람들은 그런 부분에 대한 겸손함을 미덕으로 가지고 있지만 또한 그에 대한 프라이드 또한 대단한 것이
일반적이다. 나 역시(아 난 따르는 후배는 별로 없음 ㅡㅡ;) 내가 하는 것, 나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에 대한
프라이드는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자부심과 종이 한장 차이의 녀석(?)이 하나 있는데 그게 자만이다.

인간은 두명만 모이면 조직이된다. 조직이 되면 룰(rule)이 형성되고 수직적인 관계 형성이 자연스럽게 될 수 밖에
없다.(난 개인적으로 수평적인 관계만 강조하는 조직은 별로 안좋아한다.) 이런 조직의 특성에서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자만심이다. 자신의 프라이드를 너무나 강조하고 기존에 정의 내려진 것에 대한 불신으로
인한 자신만의 강한 자부심은 자만으로 흐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종이 한 장, 한 글자 차이이다.

군생활까지 포함하면 내 조직을 이끌었던 것이 거의 7년 정도 되는 것 같다. 사회생활하면서 절반 정도인 듯....
내 성격이나 업무 처리 스타일상 자만으로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좋은 사람들을
옆에서 보고 잘못된 리더십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에 대한 자각과 단속을 게을리 하고 있지 않는 것은
스스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얼마전 방송에서 안철수 교수가 나와서 큰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다.
지난 2월 중순에는 그의 공개 강의를 들었었다. 대중을 위한 공개 강의는 처음이었다고 한다.
그에게서 느낀 것은 기업가 정신에 대한 그 만의 독특한 경영철학과 리더십이었다. 그것은 대중에게 보편타당한
것이 아니라 안철수이기 때문에 할수 있었던 그런 것이었다.

나의 사업에 대한,리더십에 대한 생각에 영향을 많이주었지만....난 아마 그와 같이 일을 하라고 했다면 못했을
것이다. ㅎㅎㅎ

내가 신입사원 시절이라면 모르겠지만...이미 40이 다된 나에게는 그의 리더십은 그냥 성공한 사람의 경험담일
뿐인 것이다. 나는 나의 일에 대한 철학과 리더십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만....그리고 자부심.... 리더가 착각하기 쉬운 단어들이다.

ps.안철수 교수를 언급한 것은 그냥 사례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_^
  1. 2009.07.07 08:55

    비밀댓글입니다

  2. qlcanfl 2009.07.09 23:11

    티스토리에 가입하려는 사람인데요. 초대장 부탁드립니다.
    문화 예술 쪽 리뷰를 주로 할 생각이예요.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합니다. ^^
    qlcanfl@hanmail.net


4일 지났는데..마치 40일이 지난 것 같다. 시작부터 감기...아직도 감기... 좋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나이 때문인가..저질 체력의 극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은 두 명이상 모이는 자리에 가면 항상 리더가 생기게 되어 있다.
명백할 정도로 리더의 역할이 아니다 하더라도... 둘 중 누군가는 다른 한명을 이끌게 된다.

여러 명이 모여서 한 조직/집단을 이루면 리더가 생기는데...문제는 그 리더의 자리를 다른 사람들도
항상 눈여겨 보고 있다는 것이다. 그 리더의 흠집만 찾아내려는...자신의 업적을 부풀리려는...

자기가 나서야 할때가 아닌데 나서는 사람들... 많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먼저 자리 차지한 선배라 하더라도.... 리더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나서지 말고 빠져줄 때를 아는 사람....이런 사람이 오히려 리더의 역할을 더욱 잘 해낼 것이다.

결국 리더는...."때"를 잘 알아야 한다.....그것도 아주 잘....

  1. Favicon of https://heybears.tistory.com BlogIcon 엉뚱이 2009.04.03 14:05 신고

    지금 계신 곳이 이런 상황인가요? 아니면 옛날 계셨던 곳이 이런 상황인가요? ^^

    • ㅋㅋ 어딜까요? 함 맞춰 보시죠....^_^

    • Favicon of https://heybears.tistory.com BlogIcon 엉뚱이 2009.04.04 12:02 신고

      뭐 대충 짐작은 갑니다만...ㅋㅋ 선수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모든 일에 중심에 서고 싶어하슨 선수들의 특징이요. 마음을 약간만 비우면 될 것을...

      아래는 어제 읽은 재밌는 글이에요. 함 읽어보세요. 관련은 별로 없어보이지만, 재밌어요. ㅎㅎ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554879&service_gb=4

시절이 하 수상하다.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는 그 끝을 바라볼 수 없고....
정치는 개판 오분전은 이미 훨씬 지나서 수십시간 후가 되어가고 있어 국민은 불안에 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나름대로 잘 다니고 있던 직장을 그만둔다는 것은 왠만해서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단순한 이직이 아니라... 이제는 내 경력과 나이와 역량에 맞는 오너쉽을 가질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
그런 기회랄까... 꾸준한 네트웍킹을 통해서 이제는 때가 온 것 같아...과감하게 사표를 냈다.

몇번째일까?
A보험회사 -> B교육회사 & C언론사 인터넷->D이러닝->B교육회사->D이러닝...M,.M 14년의 경력...
영업소,융자,CS,교육포탈,콘텐츠서비스,마케팅,브랜드사업,학원사업,제휴사업,HRD,이러닝,사업기획,영어평가,
국제교류,경시대회,다시 이러닝....참 많네...ㅎㅎㅎ
쉽지 않은 재입사 두번과 퇴사 두번이라는 희한한 경력을 남기고.... 이제는 내껄 찾아 간다.

문득.... 퇴사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이유 어떤 마음가짐을 가질까 생각해 본다.
물론 주변의 후배나 선배들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이번 기회에 정리해 볼까 한다.
(학업을 위한 것은 제외)

1. 급여 불만 : 아마도..가장 많치 않을까?
2. 처우 불만 : 급여를 제외하고 인사의 불공평함 등등 생각보다 꽤 있을 것이다.
3. 비젼 불만 : 회사,경영진의 미래에 대한 사업에 대한 비젼이 없다면... 당연히 불안하다.
4. 사람 불만 : 어떻게 보면 위 문제들 보다 가장 심각하고 많은 원인을 야기시키는 부분?
5. 조직 불만 : 위 내용 모두 통합!! 짱!!



또 뭐가 있을까? 자기 비젼을 찾기 위해 사업 기반을 마련해 줄수 있는 기업으로 이직을 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그런 경우이다. 리스크가 있지만.... 그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쏟아부어 그에 대한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는...그런...^_^

몇명에 의해서 큰 조직이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 방향성이나 계획이 긍정적이고 선하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서 최고 경영진의 눈치를 보면서 책임을 회피하면서
부하직원들을 방패막이로 하는 사람들도 간혹 보이곤 한다. 이런 조직의 문제점은 내부로부터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과 논의가 되어야 하지만... 누구도 그 부담을 짊어지고 나서길 꺼려한다.
그러기에 그런 조직의 문제는 더욱 썩어가지만... 터뜨리지 못하고 내부에서 곪아가게 되어
결국 그 피해는 선량한 조직원 모두에게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들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한다. 그런데 이런 조직 내의 문제로인해
그 인재들을 밖으로 내쫓는 격이 된다면... 그 기업은 훌륭한 기업,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이 될 수 없을 것
이다.

지금도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 일단 신중하게 검토하시고 꼼꼼하게 보시길...
그리고 정리가 되고 결정을 했다면...
뒤 돌아보지 말고 과감하게 진행하시길...^_^



아...불혹...이젠 마무리할 때인듯...^_^
갑자기 솟아나는 근거없는 자신감은 뭘까? 하하하....
  1. 조대현 2009.03.17 19:57

    딸랑 1년만 있다가 나온거지만...D회사를 먼저 나온 입장에선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물론 차장님이 D회사를 두번 입사/퇴사하신 선배님이시니..^^;

    암튼 이 포스팅의 Tag 중에 재미있는 게 눈에 띕니다. 꼴보기싫은사람과 복불복^^
    엿같은 회사라도 그 회사에 남아있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라고 하더라고요.
    일,보수,사람 이 셋중 하나라도 마음에 드는 게 있다면, 퇴사 안한다고...
    세상엔 셋다 마음에 드는 회사는 없는듯..그리 많은 회사를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언론을 통해, 차장님 잘생긴 얼굴을 뵐 수 있기를...

    • 꼴보기 싫은 사람때문에 자신의 권리를 포기해서는 안되지...^^ 단 그런 이유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것.... 셋다 맘에 안든다면.... 자기 장사해야지..ㅎ 근데 내가 왜 언론에 나오냐? ㅎㅎ

  2. Favicon of https://www.i-rince.com BlogIcon rince 2009.03.17 20:03 신고

    무언가 커다란 목표를 향해 정진해 나가시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로운 출발 축하드립니다!! ^^

  3.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3.17 21:16 신고

    그만큼 능력이 있으신겁니다.
    혹시나 사업차려서 대박 나시면 저를 꼭 기억해주세요 ㅋㄷㅋㄷ

    • 아닙니다 ^^ 같은 회사를 두번씩 입사와 퇴사를 반복한다는 것은 저에게도 문제가 많다는 거죠... 성질 죽이고 있씁니다. ^^ 대박나면 리카르도님 꼭 초대하지요...

  4. Favicon of https://socialstory.kr BlogIcon socialstory 2009.03.17 22:04 신고

    제 경우엔 이제 곧 연봉협상 시기인데 맘이 무거워지네요...
    내용을 보니, 작년 이맘즈음에 제가 고민했었던 내용들인지라... ㅠㅠ

    그래도 큰 꿈을 안고서 정진해 나가시는것이니까~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아자~~홧팅!! ^^

    • 감사합니다 ^^ 기운나네요...그런데...연봉협상이 진짜 협상이 되는 걸 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ㅡ,.ㅡ
      협상에 대한 포스팅도 곧 해야겠습니다.
      진짜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는 그런 시스템이 절실한 상황이죠...

  5.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3.18 01:01 신고

    회사에서 귀를 막고 모든 대화 수단은 이메일로 한다... 이렇게 해도 사람 불만은 많이 줄어들더군요.... -_-a

  6. Favicon of https://www.elliud.net BlogIcon 의리형 2009.03.18 07:46 신고

    이렇게보니 꽤 연로해뵈십니다. 사업 잘 되시길 바랍니다. ^^

  7. Favicon of https://heybears.tistory.com BlogIcon 엉뚱이 2009.03.18 08:58 신고

    축하(?) 드립니다. ㅋ

  8. Favicon of http://leehaksang.kr/ BlogIcon 헤밍웨이 2009.03.18 09:41

    부럽습니다.

    • 별말씀을...^^ 어지되었던 제 선택이니까 후회없게 열심히 하려고요...
      참 다 읽었는데...이런저런 바쁜 일로 못올렸습니다. 죄송...ㅡ,.ㅡ 이번 주까지는 올릴예정입니다. ^^

  9. 빛이드는창 2009.03.18 11:52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10. 김용직 2009.03.19 19:52

    브라보마이라이프란 노래가 떠오르는군요.
    지나간 일들은 좋은 것들만 기억하시고
    앞으로 하시는 일 좋은 일들만 일어나시길 빌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Brabo Your Life!!!!!!!!!!!!!!! *^^*

  11. 서영철 2009.03.19 23:32

    종래 하시던 분야 그대로 진행하며 소유와 배경이 타인에서 본인으로의 변화이군요 ^ ^;
    겁날것 없습니다. 홧팅 홧팅 요즘세상에 굶어죽기야 하겠습니까? 대박 내세요~ ㅎㅎ

    • 서대표님 죄송합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양사간 제휴 마무리가 안된 상태에서 전 떠나게되었네요....
      완전 오너는 아니고...^_^ 오너십을 가지고 제가 생각하고 해보고싶었던...잘할 수 있는 것을 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12. ikhwan 2009.03.21 16:08

    헐 요즘 정신 없어서 인터넷을 못봤드만 그 사이에 ;;;; 언제든 화정에서 맥주친구 필요하심 연락주세요 ^^;

  13. Favicon of http://sungkwon.net BlogIcon 성권 2009.03.23 10:35

    지난주에 소식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건강하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on/off로 연락드리겠습니다. ^^

  14. Favicon of http://womanstory.tistory.com BlogIcon 행복녀 2009.03.23 16:54 신고

    회사를 그만둬야하나 말아야하나..고민중인 저에게는 크게 와닿는 글이기도하면서...워킹맘에게는 조금은 낯선 이야기인것도 같습니다.

    지금 하는 일... 대학 졸업후..몇 번의 외도(?)빼고는 늘 하던 일
    하지만..학생들에게 인정받고..아이들이 좋아서 적성에는 맞아서 별 불만 없습니다.
    아이를 낳고... 야간 일이 힘들어져서 입시가 아닌 고시로 바꾸었으나..이또한..여러 연령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었고 적성에도 맞았어요...
    보수부분에서는 입시보다 적다는걸 알고 갔기에... 그 부분은 일부..욕심 접었지만..

    그러나 지금은 정말 육아때문에 일을 그만두어야하나..고민중입니다..
    할머니집과 유치원 학원을 전전하는 아들녀석보면서...
    주말에 같이 있으면서 아이가 조금 달라짐을 느끼면서...
    엄마의 손이..필요하구나..잘하던 못하던..엄마가 옆에 있어야하구나...
    그래서... 고민해요..
    물론 경제적인 부분때문에... 쉽게 결정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이를 위해..한 3년....저의 길을 접어야할듯...
    남자들과는 또다른 면에서 부딪히네요.

    • 예 어려우실 겁니다. 전 아직 자식이 없습니다. 결혼 10년... 주변 후배들이나 동료들을 봐도 육아 문제로 인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대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님처럼 심각한 고민에 빠진 분들이 많습니다.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여성들이 가장 차별받는 부분이 바로 육아 부분이 아닌사 싶습니다.
      제 마눌님 역시 하는 일에 관심도 많고 잘하길 바라거든요...
      참 어렵네요...3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
      가족과 잘 고민하시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

  15. Mike 2009.04.01 17:30

    정리된 내용을 보니 진짜 경력이 화려하시네요... ^^
    앞으로 하시고자 하는 일에 모두 다 활용되어서 화룡점정을 찍어주시길...
    차장님 화이팅!!

  16. 상국이 2009.04.17 15:29

    떠나시기 전에 하셨던 말씀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저 상국이도 천천히 준비하겠습니다 ㅎㅎ 언제나 저에게 멋진 선배님이시란 거 아시죠 ㅋㅋ 연락 드리겠습니다~~

  17. Favicon of http://imageofsun.blogspot.com/ BlogIcon imageofsun 2009.07.02 01:24

    까칠맨님, 갖고 가도 될까요. 제 블로그에 두고 두고 보고 싶습니다. 위로 받고 싶은 걸까요?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본 이 글이 무척 욕심이 납니다.

  18. 2013.01.30 18:35

    비밀댓글입니다


이번 아버지의 갑작스런 병환으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에 대한 해석...그리고 중요함....

또 하나 생각이 드는 것이 친구입니다.
내 몸이 아플때... 잘되어 성공했을 때... 숨을 거두기 직전... 과연 내가 바로 연락해서 찾아와 줄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나 될까?

그리고 친구라고 한다면 동갑이나 비슷한 또래의 동료만 있는 것인가?
후배나 선배는? 그리고 이성 친구는?

저는 점점 나이가 들수록 자주 못만나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탁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동갑내기 친구들이 여럿있습니다.
물론 나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_^

그리고 후배들도 있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형님들도 계시지만....
지금은 후배가 더 많은 나이가 되다보니...ㅎㅎ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민을 얘기하기 힘들어하는 후배들에게 제 귀를 가끔 빌려주곤 합니다.
어디가서 속 시원하게 얘기한 번 못하는 거....그게 얼마나 답답한진 잘 아시죠?

제목이 12명의 친구라고 했는데...꼭집어 12명만 있으면 되는 것은 아니고...ㅎㅎㅎ
12가지의 유형의 친구 또는 무리들이 있으면 살아가는데 서로 도움도 되고 즐겁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의 일촌 친구분께서 보내주신 것입니다.
그 분께 허락을 받고 올립니다.
(원천 저작자는 모르신다네요....혹시 원 저작자 께서 보시고 문제가 있다고 하시면 말씀주세요 ^^)

지식경영 컨설턴트이신 최우영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2가지 유형아래는 제가 생각한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_^

1.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

예..제가 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워낙 선배 노릇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몰라도...
후배님들에게는 작지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선배...말만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고민도하고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선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_^

2. 무엇을 하자 해도 믿고 따라오는 후배

저 역시 믿음을 줄 수 있는 후배가 되야하고요.... 제가 하자는 것을 따라올 수 있는 후배....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한지....ㅡ,.ㅡ 많이 없더군요....흠...반성하고 있습니다.

3.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냉철한 친구

제 슬로건이죠...ㅎㅎ 비판하지 않는 혁신은 없다.... 까칠맨의 성격 나오죠...
전 비판을 생활화하고 있지요....너무 그래서 탈나고 있지만....
이런 친구가 그 당시에는 기분이 나쁠 수 있어도... 결국 큰 도움이 되는 친구라고 봅니다.
제 주변에도 몇 놈(?)있죠...ㅎㅎ

4. 나의 변신을 유혹하는 날라리 친구

음...제 친구들과 저는 닮은 것은 별로 없는 듯....ㅡ,.ㅡ
날라리 친구...예전에는 많았죠..ㅎㅎ 근데 먹고살기 바쁘다 보니..다 아저씨로....ㅋ


5. 여행하기 좋은 먼 곳에 사는 친구

공감하는....멀리있어서....만나면 더욱 새롭고 애틋한 그런 친구....필요할 것 같습니다. ^_^


6.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애인

음...위험한 상황인데요....ㅡ,.ㅡ  옆에 배우자,애인이 있어도.... 활력을 위한 또 다른 이성이
있으면 좋다는 것인데.....흠.... 나쁘진 않을까요? ㅋㅋ


7. 어떤 상황에서도 내 편인 친구

많이 발생하는 상황인데....진정 이렇게 나서는 친구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참..어려운....저도 그래야 하는데...너무 냉정해서...ㅡ,.ㅡ


8. 언제라도 불러낼 수 있는 술 친구

ㅎㅎㅎ 남자들은 대부분 몇 놈씩 있죠.... 기쁘고 힘들때.... 나의 기분을 맞춰 줄 수 있는...
불알친구 같은...ㅋ


9. 독립공간을 가진 독신 친구

굿이죠..ㅋㅋ 아래는 원문에 있던 부분인데..그대로 인용했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남/여자 친구 또는 남편/부인과 싸웠다고 가정해보자.
1백 평이상의 2층 집이 아니고는
그 지긋지긋한 남편/아내의 얼굴을 피할 방법이 없다.

또 부모님 눈치 보느라 마음대로 울 수도 없다.
가출을 생각해 보지만 어디로?
괜히 여관에라도 갔다 엉뚱한 오해를 사는 것은 싫고.
이럴 때 기꺼이 당신을 맞아주는 독신 친구가 필요하다.

그가 당신에게 따뜻한 잠자리와 실컷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다.
또 밤새 나의 화풀이에 맞장구도 쳐줄 것이다.

같이 욕은 안 해주더라도 적어도 그는 남편/아내가 있는 친구들처럼
"네가 참아야지" 라는 식상한 말로 화를 돋우지는 않을 것이다.


10. 부담 없이 돈을 빌려주는 부자친구

글쎄요.... 제 주변엔 없다보니...그리고 금전관계는....ㅡ,.ㅡ
아예 가족보다는 친구가 더욱 나을 수는 있겠지만.... 흠..없는 것 보다는 좋겠네요...ㅎㅎ


11. 추억을 많이 공유한 오래된 친구

절대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초중딩 시절부터 치고박던 친구....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_^ 제가 늘 미안하게 생각하는 친구죠....
더 많았으면 합니다.


12. 연애감정 안 생기는 속 깊은 이성친구

6번 항목과 연계가 될 수도 있겠네요...아래 역시 원문입니다.
이성친구...조절만 가능하다면 동성 친구가 바라보는 관점과는 정말 다른 조언을 해줄 것 같습니다. ^^

누구라도 한 번쯤은
"남녀간에 우정이 가능할까?" 를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이 문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단지 확실한 것은 남녀의 가치관이 분명 틀린다는 점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연인은 곧잘 이 문제로 싸우곤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동성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동성이면서도 당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 친구도 많다.
이럴 때는 오히려 "우정이상 사랑 이하"의 속 깊은 이성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편이 위안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성으로서가 아닌,
다른 성과의 솔직한 대화는 당신의 가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12가지 유형의 친구들....물론 모든 상황을 고려친 못했지만....
이런 친구들만 있다면....뭘 못하겠습니까? ^_^

여러분은 어떤 친구들이 있나요?
  1. 솨이거 2009.03.09 12:38

    6번과 12번 항목은, 애인도 없는 사람에게는 비극이네요... ^^;;;

  2. 빛이드는창 2009.03.09 14:08

    몇 안되는 숫자에...ㅎㅎ
    포근한 가족이 최고네욤..

  3. 조대현 2009.03.10 02:21

    인생에는 3가지 친구가 있다. 술과 같은 친구, 밥과 같은 친구, 그리고 공기와 같은 친구.
    살다보면 유흥이나,취미를 함께 즐기기 위한 친구가 필요한 데..이런 친구를 술과 같은 친구라 부른다. 밥과 같은 친구는 먹고 살기 위해, 이따금 한번씩 만나줘야 하는 친구를 말한다. 비지니스를 목적으로 사교하는 친구를 말하는 경우다. 마지막으로 공기와 같은 친구는...주변에 늘 있는 친구, 그러나. 그 친구가 옆에 갑자기 없으면 공백이 여백이 되어버리는 친구. 가까이있을때는 소중함을 느끼진 못하지만, 없으면 금새 표가나는 친구..

    예전, PC통신에서 오뎅장사라는 필명으로 글을 쓴 사람이 쓴 책에서 인상깊어서 기억해두고 있는 친구의 유형입니다. 아직까진, 술과 공기와 같은 친구를 한 세트로 묶어서 만나고, 밥과 같은 친구는 그닥 없는 편이긴 한데...팀장님이 소개한 12가지 유형중에서는 5번 유형에 해당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집니다. 고향을 떠나살기 때문에, 고향에 있는 친구가 그런 친구일텐데..서울을 벗어나고픈 건지 잘모르겠지만..제가 친구들에게 5번과 같은 친구역할을 지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물론 9번을 포함해야겠죠.팀장님은 왠지 결과론적으로 10번이긴 한데..엄청 부담을 주면서 돈을 빌려줄 친구같은 느낌이..ㅎㅎㅎㅎㅎ(농담)

    • ㅋㅋ 내가 부티나니? 고맙다 대현씨...^_^
      돈으로 누구에게 도움을 줄만한 사정은 아니고....
      돈 보다 귀한 것을 주고 싶은 생각은 굴뚝이지...
      참...조만간 보자...
      변화가 많을 것 같으니...ㅎㅎ

  4. Favicon of http://58977130.tistory.com BlogIcon 억만 장사 2009.03.10 18:42 신고

    휴대폰 요금 월 6만원 정도 나왔는데 제가 오즈 텔레콤을 사용을 사니까
    3만원 정도 할인받고 50%할인 받았죠 http://ozbiz.co.kr/lck5897
    문의:lck58977@nate.com 010 -3639-9710

  5.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3.10 18:43 신고

    저는... 저 모든 상황에.. '나'를 대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음핫핫핫~

  6. 쏭군 2009.03.15 11:50

    서울로 이사오고 나서는 고향 친구들하고도 뜸하고...
    친구 5명이나 되려나 모르겠어요 ㅠㅠ

  7. 친구 2009.04.03 02:17

    학창시절 함께웃고 울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멀어져가는것같아 슬퍼져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서로 안부인사도 못하고사는 일상이었는데 내일은 친구들한테 안부인사라도 해야겠어요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30년대 대공황을 뛰어넘는 엄청난 경제 위기가 찾아올것이다....
십여년 전 IMF 위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라는 말들이 많은 현재 위기 상황이다.

2MB를 비롯해서...많은 사람들이..."위기는 곧 기회이다" 라느 말을 마치 유행어 처럼 해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그럼...정말 위기는 기회일까?

까칠맨은 이렇게 해석해 본다. 위기(機) 한자 해석을 해본다면...누가 늘 그러하듯이...ㅎㅎ

위 : 위태하다,두려워하다,높다....  기 : 특,기계,기교,베틀,기회 등등...
그리고 백과사전에서는.....
어떤 상태의 안정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세의 급격한 변화 또는 어떤 사상의 결정적이고도 중대한 단계
라고 요약하고 있다.


즉, 어떤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도구,틀,기회 자체가 대내외적인 부정적인 환경 변화에 따라 위태로운 상황이라
풀어 해석할 수 있겠다. 어떤 사상의 졀정적이고 중대한 단계라고도 하고 있다.

결국 반드시 기회가 주어지는 상황이 아니라.... 기회 이전에 고민하고 생각을 한 후에 결정해야 할
중대한 의사결정 단계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아니라고 해도 까칠맨의 생각일 뿐입니다. ^^)

중요한 것은 상황에 대한 분석과 과거의 경험을 바탕 삼아 어떤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할 것인가.....
긍정적으로 환경에 부합한다면 그것이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라고 해석해 본다. 결국....
위기는 기회다 라고 단정지어 얘기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위 그림처럼... 위기의 상황에서는 분명 두가지 선택의 상황에 처해질 것이다. 이 선택을 하는 것은 개인,조직
국가의 책임이며 그 결과에 대한 성과 역시 그들의 몫이 된다.

그러나...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우리나라의 위기 대응 능력은....기회로 만들기 많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게 되며....
까칠맨 개인적으로는 기회가 온 것 같아 선택의 고민을 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세번 온다...라는 근거없는 얘기를 잘 아실 것이다...(근데 진짜 누가 말한걸까?? )

한 번의 기회는 왔던 것 같다. 지금이 두번째 기회라고 생각하고 신중하게 선택을 할 것이다.
아니 이미 감성으로는 선택을 했고 그 기회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자기 최면을 걸고 있다...ㅎㅎ
남은 것은 이성적인 선택과 실행....

기회는 모든 것이 갖추어져서 완제품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티끌만큼이라도
돌파구가 보인다면 본인이 만들어가는 것이 기회라고 보여진다. 그 다음은 성실과 노력이라는
조미료가 더해져야....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꽃피는 3월..... 난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___^;



 

  1.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2.22 17:07 신고

    저도 궁금해서 한번찾아 봤습니다.
    원래 機 는 기계라는 말의미라고 하네요 幾가 군인들의 인원수가 작다 라는 의미인데, 여기서 수를 센다는 의미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베틀이 木 나무를 여러개 붙여서 만드므로 나무의 수를세어야 하죠. 그래서 機 베틀 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기라함은, 위태로운 기계 라는말인게 아닌가 하는생각이들어요. 말씀하신대로 고장난 시스템을 말하는것같구요.

    그런데, 기회라는것도 말의 의미만 보자면, 결국 기계가 모였다 라는의미입니다. 고장난 기계라는게 자본주의라고 한다고 한다면.. 기회는 우리에게 위험할수도 있을것같네요. 기계를 모아서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데, 위기상황에 우리가 지금 미래를 위해 모으고 있는 기계가 과연 새롭게 미래를 준비해줄 기계인지 생각해봐야 될테니까요. :)

    • 예 정확한 말씀 감사합니다 ^^ 그 기계가 우리에게 밝은 미래를 안겨줄 수 있는 미래인지... 아이면 구렁텅이에 쳐박히게 할 기계인지... 마치 영화 매트릭스가 갑자기 생각나는 군요...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꾸벅...^_^ 오랜만에 오셨어요...

  2.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2.23 00:33 신고

    3월에 뭔가 이루었다는 글이 안올라오면 구독 끊을지도... ;;

  3. Favicon of https://heybears.tistory.com BlogIcon 엉뚱이 2009.02.23 19:13 신고

    어떤 일일런지... 참 궁금합니다. ^^


2월은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겠다. 벌써 마지막 주라고 알리는 달력이 야속하기만 하다...ㅡ,.ㅡ
까칠맨도 군 생활포함 조직 생활 16여년 정도....적당한 기간 동안 조직,회사 생활을 해왔다고 본다.

군기 바짝든 신입사원부터 민원담당을 하면서 수많은 고객과의 만남....바보같지만... 내 돈을 꼬라박으면서(?)도
일을 해결하고자 했었던 시절....그리고 뭣도모르고 이 비즈니스 세상으로 뛰어들어 어린 나이에 좋은 후배님들과 여러 부서도 이끌면서 작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 왔던 것 같다.

주로 근무한 곳이 대기업과 언론사 계열사였다 보니.... 조직 내 인간들의 역학관계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쉽게 말해...줄...line 이라는 것과 시기,배신 등....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아왔던 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다행인지 바보인지 몰라도... 까칠맨은 "줄"을 잡아 본적도 없고 내려본적도 없다.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업무 추진과 그에 대한 책임은 누구보다도 명확하게 완수했다고 부끄럽지만 자부해본다.

하지만 현 상황의 치졸함과 우매함...그리고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한 조직은 처음보았으며 예전 같으면 내가 나서서
개선을 해보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라도 하겠는데.... 이젠 몸사리기에 들어가고 싶다. 머릿속에 똥만 들어찬 사람들의 인격 개선을 왜 내가 힘들이게 나서서 해야 할지.... 회의감에 빠진다.

가방끈이 길다고.... 경력이 좀 더 많다고.... 회사,기업,조직 내에서 해서는 안될 태도와 행태를 보이는 사람들....
자신의 책임을 후배에게 돌리는 사람들.... 입바른...사탕발림에만 능숙한 끈이 긴 사람들....잘못된 것,문제 발생된 것을 그저 덮기에만 급급한 사람들..... 이젠 지겹다....자신이 회사의 중심이라고 착각에 빠져 사는 사람들.... 없더도 잘 돌아간다는 것을 모르는 건지... 객기인지...

당사자들에게 얘기해봐야....개선의 여지...아니... 개혁이 필요한 작금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나에게 화살을 돌리는 인간들.... 헛.... 참.... ㅎㅎㅎ 대인배 기질을 가지려 무던 애쓰고 있다...웃자...

어제,토요일자 신문을 보니 이런 책(신간)이 소개되고 있다(광고 아닙니다. ^_^)

* 왜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할까? - 로버트 스턴버그 外 지음

높은 학식과 능력 재산과 명예를 갖춘 사람들이 행하는 헛 똑똑이 짓에 대해서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 15명이
진지하게 파고들어 서술한 정통 학술서라고 한다.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부터 일반적인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똑똑한 사람들의 문제점.... 이유 등을 나열하고 있다.
곧 구입해서 읽어볼 예정인데...이런 항목이 눈을 끈다. 특히 두번째...

"왜 뻔히 눈에 보이는 어리석은 행동을 할까?"  "왜 똑똑한 관리자는 따르는 부하가 없을까?"

셋째 유형은 ‘자아도취자’이다. 자아도취증은 성격장애적인 증상으로, 자격감, 노출증, 특권의식, 사회적 요구의 회피, 전지전능함, 비판 거부 등의 감정에 빠지는 상태를 말한다. (…) 그런데 자아도취자들은 이기적이고 남을 조정하려하거나 고집이 세고 착취지향적 자세를 보인다. 또한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 자아도취자들은 상사들의 비위를 잘 맞추는 한 조직에서 오래 살아남는다. 하지만 결국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상사 앞에서 이기적으로 행동하거나 그동안 억압 받은 직원들의 저항에 부딪히게 된다.

너무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고....실제 그런 일들이 내 주변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조직도 문제이다. 박사...(그래 내 가방끈이 짧은 것에 대한 자격지심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에게는 십수년의 경험이라는 학업과 연구만을 통해서 얻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헌데 조직은 그 박사,해외파 라는 똑똑함의 포장에 현혹되어 검증도 안된 인재에 대한 맹목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박사님들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있다 보니...이런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

그 신뢰를 순기능적으로 조직을 위해서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안위를 우선 생각하고 편리만을
추구한다는 것이 큰 문제이고 이런 문제를 현 조직에서는 칼질을 해서 도려내지 못한다는 것....

그럼 왜 못할까?  누워서 침뱉기이기 때문이다. 조직 자신들이 검증하고 선발한 인재에 대한 칼질은 조직의 인사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할건 해야 한다. 문제가 있으면 곪아 터지기 전에 들춰내서 도려내어 치료하면 새살이 돋아난다.

글이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아. 정리를 하고자 한다.

회사,조직 내에서의 똑똑한 사람은....정말 그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서 그 사람의 똑똑함을 펼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의 인사시스템이 체계적이고 객관화가 되어야 하면 그러기 위해선 역시 회사,조직의 비젼과 정체성이 명확하게 수립이 되어 있어야 적시적소의 인재 배치가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일을 추진함에 있어 최소 조직인 파트 또는 팀의 관리자는 헛 똑똑이보다는 현명하고 책임감이 투철한...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상황대응에 능숙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조직을 잘 이끌어 갈 것이라고 본다.

결국 똑똑한 사람이 전혀 필요없지는 않으나... 굳이 없어도 될 자리에 우겨넣는 다면... 그 조직은 삐걱거릴 것이 뻔한 조직일 것이다.

나도 가방끈을 길게 하고 싶지만.... 이번 일을 겪으면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현명하고 조직을 위하는...또 나와 사랑하는 사람에게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남은 인생에 더 도움이 되겠구나....라는 작고 소박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여러분의 회사,조직에선 어떤가요?? ^____^;



  1. Favicon of https://daegul.tistory.com BlogIcon 데굴대굴 2009.02.23 00:31 신고

    좋습니다. (응?)

  2. 2009.02.25 09:50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design-marketer.tistory.com BlogIcon 미스태평양 2009.05.20 20:58 신고

    똑똑한 사람은 필요없답니다. 처세술에 밝은 사람이 필요할 뿐.. 이 조직에서는 처세술에 밝은 사람을 현명한 사람이라고 합디다..

    • 예.....과연 무엇을 위해서 조직내에서 그래야 하는 걸까요? 대인관계 물론 중요하긴 한데...처세술에 대한 책이 그리 많을 줄을 몰랐습니다. 근데 보면 다 맞는얘기...그러니까..왠지 공감가는 듯 하고...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필요하겠지만... 현명한 사람들만 득시글 거리는 이 사회가 역겨울 뿐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08년도 1개월 남았다. 내가 아는 기업에서는 내년도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조직 개편과 인사이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나 역시 그런 상황의 중심에 서있다.

결국...사람과 사람의 문제일지라....
우리가 살아가는 대부분의 시간은 남과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따라 성공과 실패의 기로에 서기도 한다.

조직(織)은....
1 짜서 이루거나 얽어서 만듦.
2 특정한
목적달성하기 위하여 여러 개체요소모아서 체계 있는 집단이룸. 또는 집단 


그리고 실 타래를 풀어서 천이 되도록 짜서 나온 결과물이 조직이다.
그 조직을 바꾸고 개편하고 신설하는 것은 이미 짜여진 천에서 실타래를 잡아내서 풀어야 하는 것 처럼 어려운 작업이다. 중간에 끊어지게 되면 천으로써의 역할을 못하게 된다.

실은 결국 개개인 하나하나를 뜻하리라...
개인과의 조화도 중요하고 그 위치에 들어갈 색깔의 실이 맞는지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전적의미 처럼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도 어려우리라...

조직개편은 누에로부터 실을 뽑아 비단천을 만드는것과 같은 장인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
많은 기업들의 건투를 빈다.



  1. Favicon of http://www.musecine.com/tt BlogIcon 댕글댕글파파 2008.12.02 10:44

    이거 저도 봣는데 점박이 티라노사우루스 이야기(?) ㅋㅋ
    재밌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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