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셜미디어

드디어 선보이는 디지털 tv 포털

by (주)오픈컴즈 2007. 5. 28.
개방형 디지털 TV 포털 `365℃` 서비스 개시 [연합]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가전업체와 콘텐츠 업체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TV 기반의 홈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첫 선을 보였다.

삼성전자, LG전자, CJ인터넷, SK텔레콤, 조인스닷컴 등 10개 사가 참여한 '디지털 TV 포털 포럼'은 28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디지털 TV를 통해 교육과 영화, 게임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개방형 TV 포털 서비스인 '365℃'를 론칭했다.

'365℃'는 디지털 TV 또는 PVR(Personal Video Recorder) 등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와 생활 정보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가전 업체와 콘텐츠 업체 등이 작년 2월부터 추진해 왔으며 배움닷컴, 다하미, 두산동아, 판도라TV, 휘닉스커뮤니케이션 등이 추가로 들어와 현재 총 10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포럼 측은 "기존 폐쇄형과 달리 개방형 서비스는 콘텐츠를 제공하기를 희망하는 업체는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며 "이런 개방형 포털 서비스는 이번에 개발된 365℃가 세계 최초"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디지털 TV 포털 서비스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AV 기기를 판매하고 CJ인터넷과 조인스닷컴, 배움닷컴, 다하미, 두산동아, 판도라TV는 영화를 비롯한 게임과 교육, UCC, 레저 분야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며, SK텔레콤은 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가입자 인증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디지털 TV 포털 서비스는 LG전자와 삼성전자를 통해,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에 홈네트워크와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빠르면 6월부터 B2C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PVR인 '파브 애니뷰 2.0'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며, LG전자도 서비스를 지원하는 B2C 네트워크 AV 기기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포럼을 통해 만들어진 표준안을 바탕으로 관련 장비와 서비스를 통해 회원사 공동으로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공식 브랜드 '365℃'는 사람의 체온인 36.5℃와 1년의 총 일수 365일, 영어 'See'를 뜻하는 C를 결합시킨 브랜드로, 체온처럼 따뜻한 가족형 콘텐츠를 365일 볼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포럼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 TV 포털 포럼 권희민 회장은 "인터넷이 많이 보급됐지만 아직 PC에 익숙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친근한 TV와 첨단 네트워크 기술이 결합한 '365℃'는 지식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내가 조인스닷컴에 근무할 적에부터 시작한건데...이제서야..거의 4년걸렸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