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1개월 남았다. 내가 아는 기업에서는 내년도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조직 개편과 인사이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나 역시 그런 상황의 중심에 서있다.
결국...사람과 사람의 문제일지라....
우리가 살아가는 대부분의 시간은 남과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따라 성공과 실패의 기로에 서기도 한다.
그리고 실 타래를 풀어서 천이 되도록 짜서 나온 결과물이 조직이다.
그 조직을 바꾸고 개편하고 신설하는 것은 이미 짜여진 천에서 실타래를 잡아내서 풀어야 하는 것 처럼 어려운 작업이다. 중간에 끊어지게 되면 천으로써의 역할을 못하게 된다.
실은 결국 개개인 하나하나를 뜻하리라...
개인과의 조화도 중요하고 그 위치에 들어갈 색깔의 실이 맞는지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사전적의미 처럼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도 어려우리라...
조직개편은 누에로부터 실을 뽑아 비단천을 만드는것과 같은 장인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
많은 기업들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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