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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맨의 버럭질!

"오늘의 할 일은 내일로 미루고 내일의 할일은 아예 안한다. 노나 공부하나...."

이게 내 신조다...ㅋㅋ

어제 그래서 일찍 업무를 팽겨치고 퇴근하야...마눌과 함께 CGV로 슝....

어깨너머의 연인이 보고 싶단다... 자기 나이대 이야기고 바람(?) 피는 얘기라고...ㅡ.ㅡ

10시에 시작.... 피곤이 엄습....ㅡ.ㅡ  저녁도 먹었겠다....

(사진출처 : 네이놈 영화)

그래도 이미연과 이태란, 나름 연기파라고 생각했었는데....

한 마디로 역시 연출력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이언희 감독?!?! 처음 듣는다... 폄하라기보다는 내 소견으로는 연출을 한 것이라곤....

처음 영화 오프닝 부분만 약간.....

싱글즈, 처녀들의 저녁식사 등 유사한 영화들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기에

또 다른 시각으로 30대 여성들의 성에 대한 고민이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름 그려낼 줄 알았으나...

그냥 드라마 정도 수준도 안되는 듯.... 늘 나올법한 야동, 부잣집 사모님으로써의 호사, 과장된 사회 분위기

완전히 상반되는 두 친구의 사고와 생활 방식의 단순한 나열....

여성들의 섹스에 대한 얘기였다가 갑자기 마르코라는 입양아의 등장.... 나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흐름이 끊어지는 느낌... 모성애를 자극하려고? 그리고 주인공도 비슷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

억지 짜맞춤.....돈 많은 처와 결혼한 유부남과의 위험한 관계, 남편 회사 어린 여직원과의 신경전....ㅠ.ㅠ

마눌이는 재미있었다고 했으나 난 처음부터 졸기 시작했다....ㅡ.ㅡ

아마 올해 본 영화 중....디 워와 맞먹는 수준이랄까?

그리고 이미연...아마 나하고 비슷한 또래일 듯... 노쇠화 기미가....ㅡ.ㅡ; 물론 캐릭터가 그랬긴 했지만....

이태란은 드라마에서의 천방지축 캐릭터와 유사한 배역이 아니었나....

남편으로 연기한 윤제문(영화 괴물에서 노숙자 역할)씨...고생하셨습니다....^_^

특히 남성들...애인이나 마눌과 같이 보려면 조심하시길....

으....어깨 너머엔 뭐가 있길래??? 

(원작이 일본 드라마라는 것 같은데...그래도 구성이 너무 뻔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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