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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22:19

아프간 인질 사태와 기독교인들의 아집 [我執]

간만에 포스팅을 한다...^_^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봉사단 파견 자제해달라" 외교부 요청 받고도..

노 대통령 긴급담화 "납치단체와 협상도 가능"


멀리 아프간에서 일어난 우리나라 기독교 선교 봉사단의 탈레반에 의한 납치 사건으로
대선 경선, 비리 의혹 등은 잠시 뒤로....아..역시 기독교 관련 문제인 이랜드 껀은 그대로...^_^
참고로 난 그냥 기독교가 싫다. 무교이지만 다른 종교 보다 기독교가 특히 싫다. 아마도 몇몇 잘못된
기독교인들 때문이라....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우리 어머님은 원로 권사님이시다...ㅋㅋ

개인에게 종교는 선택의 자유가 있는 것이고 각 종교는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고 소중한 것이라...
문제는 기독교인들은 지독한 자가당착적 이념에 빠져 타 종교를 무조건 배타하는...특히 한국 기독교가
제일이 아닐까?....

나중에 내가 진실로 어려움에 봉착해 그 어떤 절대자를 찾게 될때는 누구에게 기도를 할 진 모르겠다.
허나 그것도 또한 나의 선택이리라... 각설하고...

일단 모두 무사히 귀국을 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겠지만...이번 사고의 근본은 심각하게
되짚어 봐야하지 않을까?
올초부터 정부에서는 아프간 등 중동 주요 국가의 방문을 자제하도록 각 봉사단체와 종교단체에 공문과
홍보를 했었다. 2월인가...천몇백명이 무시하고 찾아갔다가 쫓겨오는 망신도 당했다.

이번도 다를바 없었다. 주관한 한민족 무슨 단체인가? 분명이 정부에서 강력하게 제지를 했지만
현지 봉사 나간 사람의 말만 듣고 개무시하는 결과...이렇게 된 것이다.
오늘 sbs 8시 뉴스를 보니 아주 가관이더만....
공항에 서있는 아프간 입국 자제 표지판 앞에서 이번에 피랍된 사람 몇명이 승리의 v를 그리며
사진을 찍었더군....참 나 어이없어서...
위험한데 가서 선교하는 거니까 알아달라는 것인가? 애들인가?
개념은 라면 국물에 말아먹었나?

샘물교회 관계자들도 마찬가지이다. 봉사활동, 당연히 숭고하고 좋은 것이다.
그러나, 아프간이란 나라에 대해서는 공부는 해보았나.

철저한 원리주의에 입각한 탈레반이라는 무장단체...90년대 중반 아프간 정권을 집권할 때
아시는 분은 다 아시라... 여성들에대한 억압,기독교에 대한 탄압 등.. 공포정치의 전형이었다.
그런 나라에 가서 선교 활동을 한다???!?!

왜 한반도 땅덩어리에도 헐벗고 굶주린 분들이 아직도 많은데 그들은 봉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인가?
쪽 팔린가? 물건너가서 그런 행동에 대해서 고마워 하는지도 모르는 오지에 가서
꼭 티를 내야 하는 것만이 봉사고 선교인가?

국내에서 좋은 일, 물론 많이들 하겠지만...
이번 사고는 절대적으로 한국 기독교인들의 아집에 의한 사고라는 것이다.

그 가족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왜 정부를 욕하는가?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에는 빠르게 대처하면서 나라의 수장으로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김선일씨의 죽음이 아마도 떠 올랐을 듯....
하나 그때와 이번은 다르다. 김선일씨는 회사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었고...
그의 행방을 근 한달간이나 정부에서 파악을 못했고, 해당 회사에서도 문제가 있었다.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지만....혹 돌아와서도 마치 영웅인양 떠들고 다니지 마시길....
절대 그대들을 그렇게 고운 시선으로만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한국 기독교인들의 아집은 언제쯤이나 사라질런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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